삼성서울병원 "흉터 줄이고 상처 회복에 도움주는 전기밴드 개발" 최병옥-이종희-김상우흉터를 최소화하면서도 상처를 빠르게 회복하는 데 도움되는 전기밴드가 개발됐다.삼성서울병원은 최병옥 신경과 교수와 이종희 피부과 교수, 김상우 연세대 신소재공학과 교수팀이 전자기파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을 활용한 '자가구동' 상처치료 전자약(전기밴드)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상처에 전기자극을 주면 주변 섬유아세포가 이동해 혈류증가, 염증 감소, 콜라겐 분비를 유도해 세포가 재생된다.이번에 개발된 전기밴드는 TV, 노트북, 핸드폰 등 일반 전자기기에서 방출되는 50·60 헤르츠(Hz) 전자기파를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에너지하베스팅 기술을 이용했다. 배터리 충전이나 외부 전원 공급 없이 구동할 수 있다는 의미다.김 교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