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기업, ESG A등급 이상 17개사
한국ESG기준원, 상장사 대상 2024년 ESG 등급 발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올해 ESG 평가 A등급 이상을 획득한 제약바이오 분야 기업은 지주사를 포함해 17개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ESG기준원은 2023년 말 기준 국내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수준을 평가해 2024년 ESG 등급을 공표했다. 올해는 상장회사 1001개사를 대상으로 ESG 평가를 진행해 ESG 등급(S, A+, A, B+, B, C, D)을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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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통합 A+등급에는 SK케미칼, 동아쏘시오홀딩스, HK이노엔 등 3개사가 포함됐다. SK케미칼은 환경·사회·지배구조 모두 A+ 등급을 받았고,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환경 등급 A, 사회 등급 A+, 지배구조 등급 A+를 받았다. HK이노엔은 환경 등급 A, 사회 등급 A+, 지배구조 등급 A+로 나타났다.
ESG 통합 A등급에는 코스피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팜, 녹십자홀딩스, 동아에스티, 보령,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유한양행, 일동제약, 종근당, 종근당홀딩스, 한독 등 12개사, 코스닥에서 에스티팜, 휴온스 등 2개사 등 총 14개사가 포함됐다.
2023년 ESG 평가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SK케미칼 등 2개사가 통합 A+등급을 받았고, LG화학,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팜,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유한양행, 일동홀딩스, 한독, HK이노엔, 에스티팜 등 10개사가 통합 A등급을 받았다.
통합 B+등급에는 유가시장에서 JW생명과학, JW중외제약, JW홀딩스, LG화학, 경보제약, GC녹십자, 대웅, 대원제약, 부광약품, 영진약품,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일동홀딩스, 종근당바이오, 한미사이언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에서는 CJ바이오사이언스, 리가켐바이오, 메디톡스, 지씨셀 등이 B+등급을 받았다.
통합 B등급에는 코스피에서 대웅제약, 삼진제약, 한미약품, 코스닥에서 파마리서치가 포함됐다.
또한 광동제약, 동화약품, 삼일제약, 서흥, 신풍제약, 유유제약, 이연제약, 일양약품, 제일파마홀딩스, 팜젠사이언스 현대약품, 환인제약, 한올바이오파마, HLB생명과학, 동국제약, 박셀바이오, 알테오젠, 에이비엘바이오, 엘앤씨바이오, 제넥신, 차바이오텍, 코오롱생명과학, 휴젤 등이 C등급을 받았다.
여기에 국제약품, 동성제약, 명문제약, 삼성제약, 에이프로젠,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일성아이에스, 진원생명과학, 파미셀, 하나제약, 메지온, 바이오니아, 보로노이, 삼천당제약, 셀트리온제약, 신라젠, 에스티큐브, 엔케이맥스, 오스코텍, 젬백스, 현대바이오 등은 D등급을 받았다.
의학신문 김정일 기자 입력 2024.10.29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