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뉴스 24138

[혁신 신약 들여다보기] 한입 바이오 뉴스 #13. 2024년 하반기 주목해야 할 임상시험 TOP 3

[혁신 신약 들여다보기] 한입 바이오 뉴스 #13. 2024년 하반기 주목해야 할 임상시험 TOP 3   안녕하세요☺️ 한입 바이오 뉴스입니다! ❗️2024년 하반기 주목해야 할 임상시험 TOP 3❗️ 최근 노보 노디스크의 카그리세마(CagriSema)와 암젠의 마리타이드(MariTide)가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카그리세마는 임상 2상에서 32주째 15.6%의 체중 감소율을 기록하며기대감을 높이고 있는데요. 기존 치료제보다 더 강력한 체중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조현병 치료제 시장에서도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엠라클리딘(Emraclidine)은 세레벨 테라퓨틱스에서 개발 중인 신약으로,기존 조현병 치료제의 부작용을 줄이면서도 효과적인 치료가 ..

카테고리 없음 2024.11.04

천연 다당류 광열 나노입자로 암 면역 치료제 개발

천연 다당류 광열 나노입자로 암 면역 치료제 개발울산대 연구진, "원발암 치료 및 전이·재발암 차단 가능"  국내 연구진이 천연 다당류 광열 나노 입자를 이용한 암 면역 치료제를 개발했다. 울산대학교는 의과대학 이창환·진준오 교수팀이 원주대 유상권 교수팀과 함께 광열 면역 치료에 사용하는 인도시아닌 그린(Indocyanine green)에 면역 활성 능력이 있는 해조류인 청각(Codium fragile) 유래 천연 다당류와 키토산을 코팅해 치료제를 만들었다고 3일 밝혔다. 연구팀은 원발암(암이 처음 발생한 기관의 암) 광열 치료에 의해 발생한 암 항원과 함께 천연 다당류를 통해 암 항원 특이적 면역 활성을 유도했다. 이 효과로 전이암과 재발암을 완벽히 차단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 관계자는 "광열 치료용..

카테고리 없음 2024.11.04

노벨 과학상 휩쓴 AI의 다음 행보는 공간지능·창발성

노벨 과학상 휩쓴 AI의 다음 행보는 공간지능·창발성  올해 노벨화학상과 노벨물리학상의 주인공을 한 번에 거머쥔 인공지능(AI)기술의 발전 방향에 관심이 쏠린다. 과학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놀라운 성과를 주도하는 AI의 기술력이 어디까지 확장될지 학계도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1일 과학계에 따르면 AI 기술 분야의 주된 화두로는 공간지능과 창발성이 꼽힌다. AI의 공간지능은 AI가 3차원 물리세계에서 공간적 정보를 이해하고 처리하는 능력을 뜻한다. 물체의 위치, 크기, 방향을 파악하고 일정한 공간 내에서 대상들의 관계와 움직임을 인식하는 데 사용된다. 마치 사람이 눈으로 본 세계를 두뇌로 이해하고 행동하듯 컴퓨터가 AI를 통해 현실세계를 이해하는 기술이다.  로봇이 장애물을 피하거나 올바른 길을 찾는..

카테고리 없음 2024.11.04

[레츠고 U.P-바이오시밀러] 신약 강국, 의료 강국 도약 절호의 찬스

[레츠고 U.P-바이오시밀러] 신약 강국, 의료 강국 도약 절호의 찬스 높은 기술적 요구 진입장벽 높여…기술력 갖춘 한국 기업 큰 기회2028년 글로벌 시장, 105조4919억원 이를 전망셀트리온·삼성바이오 필두로 전통 제약사, 바이오텍까지 총출동 K-컬처, K-팝, K-뷰티, K-푸드…, 이제는 K-바이오다. 70년의 역사를 가진 약업신문은 한국 제약바이오헬스케어의 무한한 가능성(Unlimited Possibilities)을 샅샅이 살펴보는 [레츠고 U.P] 기획시리즈를 시작한다. 전문기자가 현장 취재를 통해 산업의 최신 동향과 기업의 숨겨진 가치, 미래를 선도할 유망 기술을 심도 있게 보도할 계획이다.  한국은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후발 주자였지만, 벌써 37번째 신약을 탄생시켰다. 비약적인 발전에는 ..

카테고리 없음 2024.11.04

국가바이오위원회 12월 출범···부위원장에 이상엽 카이스트 부총장

국가바이오위원회 12월 출범···부위원장에 이상엽 카이스트 부총장 윤석열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아 국내 바이오 정책을 총괄·조정하는 국가바이오위원회가 12월 출범한다.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은 3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을 통해 “올해 4월 첨단 바이오이니셔티브를 발표하고 관련 거버넌스를 신속히 정비해 국가바이오위원회 출범에 이르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가바이오위원회 위원장은 대통령이 직접 위원장을 맡는다. 부위원장에는 바이오 분야 석학인 이상엽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총장이 내정됐다. 위원으로는 김빛내리 기초과학연구원 단장,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 수석은 “그동안 바이오 분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

카테고리 없음 2024.11.04

올해 제약·생명공 감원 트렌드 변화

올해 제약·생명공 감원 트렌드 변화대형 제약사 R&D 등 감원, 소규모 제약사·CRO에 여파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올해 지정학적 사건과 경기 변동으로 인해 제약·생명공학 업계에서 기업 규모와 무관하게 인력감축 바람이 분 가운데 과거와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는 지적이다. 파마슈티컬 테크놀로지에 의하면 올해는 다케다, 화이자, 노바티스 등 대기업뿐만 아니라 소규모 생명공학사도 임상개발 계획에 관한 현금흐름 유지를 위해 감원을 단행했다. 이에 대해 터프츠 의대 의약품 개발 연구 센터 소장은 최근 경기 회복 기미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반등하기에는 앞으로 먼 길이 남아 있다고 평가했다. 그에 따르면 제약산업에서 많은 경우 감원의 주요 원인은 특허 만료에 비해 포트폴리오 의약품이 필요한 기대만큼 매출을 ..

카테고리 없음 2024.11.04

호르몬 불균형에 의한 침샘의 손상 원인 찾았다

에스트로겐 결핍 후 침샘 조직 내 증가하는 TGF-β2에 의한 타액 생산 세포의 사멸 기전 제시노인성 구강건조증에 확장하여 적용 가능한 발견으로 기대 부산대학교 김형식·이병주 교수 연구팀이 폐경 후 구강건조증의 원인을 밝혀내고, 이를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폐경 후 침샘 조직 내에 TGF-β2가 증가함에 따라 철 이온의 세포 내 균형이 무너지고 철 의존성 세포사멸인 페롭토시스 (ferroptosis)에 의해 침 생산을 담당하는 선포세포가 죽게 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 페롭토시스 (ferroptosis): 철분 의존성 세포사멸, 세포막의 과산화지질 축적으로 인한 세포사멸 * 선포세포: 침샘을 구성하는 세포 중 침을 생산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세포, 구강건조증 발병..

카테고리 없음 2024.11.04

탈모 치료하는 양자점-OLED 패치 나왔다

탈모 치료하는 양자점-OLED 패치 나왔다  탈모 피부에 부착하면 모발 증식 효과를 내는 양자점-유기발광다이오드(QD-OLED) 패치 기술이 개발됐다. QD-OLED가 웨어러블 전자약으로 개발된 건 세계 최초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가천대학교 전용민, 권상직, 조의식 교수 연구팀이 ㈜이노큐디, 충북대 권정현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실시간으로 광 파장 변환이 가능한 고출력 의료용 웨어러블 QD-OLED* 패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 QD-OLED: 양자점(QD, Quantum Dot)은 입자 크기에 따라 색깔이 다양하게 나타나는 작은 반도체 결정을 뜻한다. 양자점-유기발광다이오드(OLED)는 이런 양자점의 특성을 이용해 기존 LED보다 다양한 색의 빛을 내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주로 ..

카테고리 없음 2024.11.04

종양 세포를 정확히 표적 ‧ 제거할 수 있는 기체 발생 전기화학 플랫폼 ‘ESCoRT’ 개발

종양 세포를 정확히 표적 ‧ 제거할 수 있는 기체 발생 전기화학 플랫폼 ‘ESCoRT’ 개발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화학과 진경석 교수와 김준곤 교수, Stefan Ringe 교수 공동 연구팀이 종양 세포 치료에 도움이 되는 기체 발생 전기화학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 ‘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Impact Factor: 16.1) 지난 10월 26일(토) 온라인 게재됐다. - 논문명 : Spatiotemporal Nitric Oxide Modulation via Electrochemical Platform to Profile Tumor Cell Response - 논문게재지 : Angewandte Chemie - 논문 UR..

카테고리 없음 2024.11.04

[겸재 그림 길 (65) 독백탄 ③] 새재는 새가 넘는 고개일까, 새(新) 고개일까

[겸재 그림 길 (65) 독백탄 ③] 새재는 새가 넘는 고개일까, 새(新) 고개일까 (문화경제 = 이한성 옛길 답사가) 지난번에 이어 예빈산 ~ 운길산 종주길을 이어간다. 적갑산 능선길을 내려와 운길산 능선길로 접어드는 안부가 고개4거리인데 여기에서 남쪽 계곡 길을 내려오면 조곡(鳥谷)골을 지나 운길산역에 닿는다. 이 남쪽 고갯길을 언제부터인가 새우젓고개라 부르고 있다. 반면 고개사거리 북쪽 길로 잠시 가면 천마지맥의 적갑산 능선과 갑산 능선이 이어지는 안부가 있는데 이 고개는 새재고개라 부르고 있다.그 길로 내려가면 도심역으로 향한다. 한편 옛 지도를 보면 이 위치쯤 되는 곳의 고개 이름을 시유치(時踰峙)로 표기하고 있다. 이제는 이 지역에 이런 이름의 고개가 없으니 의미나 유래를 알기는 어렵다. 그런..

산포로산행기 2024.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