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순도 mRNA 신속 합성기술 개발제조기간 2주 정도 단축…고리모양 새 제법도 개발日 연구팀, 백신 등 생산기술 개발 기대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고순도 mRNA를 신속하게 합성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일본 나고야대 연구팀은 생체반응을 모방한 기존 제법으로는 제조에 시간이 다소 걸리는 것과 달리, 새로운 제법은 화학합성을 통해 고순도로 합성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잘 파괴되지 않고 안정적인 고리모양 mRNA도 만들 수 있어 백신이나 핵산의약품 등 생산기술 개발로 이어지는 연구성과로서, 영국 과학저널 '핵산연구'(Nucleic Acids Research)에 연구논문이 게재됐다. mRNA는 DNA 정보를 카피한 물질로, 단백질을 만들기 위한 설계도 역할을 담당한다. 백신 등에 응용되며 감염증뿐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