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뉴스 24138

국내 바이오의약품, 2022년 5조여원 규모…최근 5년간 연평균 23.4% 증가

국내 바이오의약품, 2022년 5조여원 규모…최근 5년간 연평균 23.4% 증가‘코로나19 팬데믹’에 백신수입 감소‧다국적제약사 공급 지연 등 첫 마이너스 성장  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이 최근 5년간 꾸준히 성장한 가운데, 2022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발간한 ‘2023 보건산업백서’를 통해 “2022년 바이오의약품 시장규모는 약 5조2000억원으로 2018년부터 5년간 연평균 23.4% 꾸준히 성장했다”며 “다만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급증했던 백신 수입 감소 및 다국적제약사들의 원재료 수급 부족에 의한 공급(수입) 지연 등으로 최근 5년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보건산업백서에 따르면,..

카테고리 없음 2024.11.08

[신약 개발 실패와 성공의 교훈] Tamoxifen의 역사_유방암 치료제와 연구 시약

[신약 개발 실패와 성공의 교훈] Tamoxifen의 역사_유방암 치료제와 연구 시약  이번에 소개할 약물은 Inducible Cre system을 활용한 In vivo 실험을 많이 해보신 분들께는 친숙한 Tamoxifen이라는 약물입니다. Tamoxifen은 현재 유방암 치료제로 사용될 뿐 아니라 Inducible Cre system을 이용한 수많은 연구를 가능하게 만든 약물이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Tamoxifen의 역사와 현재 사용되는 용도 등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글을 작성하는 과정에 다음의 리뷰 논문들을 많이 참고하였습니다. Jordan, V. Craig. "Tamoxifen (ICI46, 474) as a targeted therapy to treat and prevent ..

카테고리 없음 2024.11.08

꿈의 암 치료제, 2030년까지 원료부터 신약까지 우리 손으로 개발!

- 국제 방사선-생명공학 시장 선점을 위한 ‘방사선-생명공학 성과창출 전략’ 발표- ①2030년까지 핵심 동위원소 자급율 100% 달성, ②방사성의약품 국제 신약후보 3종 이상 발굴, ③방사선-생명공학(바이오) 수요・공급 전주기 관리체계 구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전 세계적으로 급속히 성장하는 방사선-생명공학(바이오) 시장 선점을 위해 「방사선-생명공학(바이오) 성과창출 전략」을 수립하고 발표하였다.(※제64회 과학기술자문위 운영위) 최근 노바티스사의 연속된 치료용 방사성의약품 성공으로 국제 제약사들은 앞다투어 방사성의약품 개발과 인수합병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국제 방사선-생명공학(바이오)  시장은 ’32년까지 29조원대로 확대될 전망이다.  * 노바티스사는 ’23년 전립선암..

카테고리 없음 2024.11.08

대형 언어 모델 활용 방사선치료 계획 정확도 높인다

대형 언어 모델 활용 방사선치료 계획 정확도 높인다영상검사 결과에 환자 정보 더해 계획 세우는 인공지능 개발연세암병원 연구팀, 기존 모델 대비 정확도 2.36배 높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방사선치료 계획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인공지능이 개발됐다.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박상준‧김진성 교수가 카이스트 김재철AI대학원 예종철 교수‧오유진 연구원과 방사선치료 정확도를 2.36배 높일 수 있는 치료 계획 수립 인공지능을 만들었다고 7일에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 IF 14.7)’에 게재됐다.  방사선치료는 고선량의 방사선을 조사해 암세포를 죽이는 항암치료다. 문제는 암세포 주변의 정상조직도 함께 파괴될 수 있다는 것이..

카테고리 없음 2024.11.07

건국대-조선대 연구팀, “감염병과 패혈증 치료 실마리 찾았다”

건국대-조선대 연구팀, “감염병과 패혈증 치료 실마리 찾았다”새로운 항균 펩타이드 개발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건국대학교 KU융합과학기술원 김양미 교수(시스템생명공학과) 연구팀과 조선대학교 신송엽 교수(의과대) 연구팀이 강력한 항균 활성을 가진 새로운 항균 펩타이드 HVF18-a3-d를 개발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의약 화학 분야 상위4.9% 저널인 〈Journal of Medicinal Chemistry〉에 지난 10월30일 온라인 게재됐다.  새로운 감염병의 위기 속에서 효과적인 감염 치료제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연구는 다제내성균인 카바페넴 내성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 감염과 패혈증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HVF18-a3-d는 혈액 응..

카테고리 없음 2024.11.07

실패서 풀린 조각 DNA가 암 유발…새로운 치료법 찾았다

실패서 풀린 조각 DNA가 암 유발…새로운 치료법 찾았다美 연구진 “염색체 밖 DNA가 모이면 내성 암 유발”  암이 주류 유전물질인 염색체의 디옥시리보핵산(DNA)이 아니라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여겼던 ‘염색체 외 DNA(ecDNA)’에 유발되는 것으로 밝혔다. 염색체는 세포핵에서 DNA 가닥들이 실패 역할을 하는 단백질에 감겨 있는 형태다. 95%가 물이어서 잘 보이지 않지만, 염색은 잘된다고 이 같은 이름이 붙었다. 실패에서 풀려 돌아다니는 조각 DNA가 암의 주요 원인이라는 말이다. 미국 스탠퍼드대 의대가 이끈 국제 공동 연구진은 약 1만5000명의 암 환자 데이터를 분석해 ecDNA와 암이 나중에 어떤 결과를 보이는지 상관관계를 살핀 결과를 발표했다. 이를 바탕으로 ecDNA 차단하는 방식의 ..

카테고리 없음 2024.11.07

미래세대 생존 좌우할 첨단바이오, 예산심사 허들 넘어라

미래세대 생존 좌우할 첨단바이오, 예산심사 허들 넘어라  [데스크 칼럼]부처 이기주의·정쟁 관행 탈피해 미래지향적 투자 받아야 내년 나라 살림을 좌우하는 '마의 11월'이 돌아왔다. 기획재정부 등 19개 중앙부처는 중점 투자 사업을 포함한 내년도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국회는 11월 예산 국회에서 예산 적정성, 산출 근거, 유사·중복 등 타당성을 최종 검토해 본격적인 칼질에 나선다.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 지출 예산은 677억4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지만, 수입 예산 증가율(6.5%)을 밑도는 수준이다. 오는 2028년까지 이처럼 총 지출 증가율을 총 수입 증가율 이하로 관리하는 긴축재정 기조가 이어져 성장 산업에 대한 투자 재원을 쉽사리 확보하기 어려울 전..

카테고리 없음 2024.11.07

2조 3,413억 원 역대 최대 규모 2025년도 기초연구사업 본격 착수

2조 3,413억 원 역대 최대 규모 2025년도 기초연구사업 본격 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2025년도 기초연구사업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역대 최고 수준인 2조 3,413억 원 2025년도 기초연구지원 예산은 총 2조 9,371억 규모의 `2025년 기초연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5년도 기초연구사업은 다음의 4가지 기본방향에 중점을 두어 추진된다.  먼저, ▲기초연구의 본연적 목적인 “지식의 탐색과 확장”을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연구 기회를 통해 유망한 젊은 연구자의 연구 기반을 확충한다. 또한,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풍토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신규사업을 통해 기초연구의 혁신성과 전략성을 제고한다. 아울러, ▲전문성과 공정성에 기반하여..

카테고리 없음 2024.11.07

[2024 美대선] R&D 우선순위 설정 요구 예상…“대외기술전략 관점 전략적 움직임 필요”

[2024 美대선] R&D 우선순위 설정 요구 예상…“대외기술전략 관점 전략적 움직임 필요”STEPI, 트럼프 당선으로 미중 전략경쟁 심화 전망프렌드쇼어링 필요…"AI 등 산업 역량 축적 기회"독자 협력체계 구축 후 정보 비대칭성 극복도 과제  제47대 미국 대통령에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우리나라 과학기술은 동맹과 우방 사이로 다극화된 대외기술전략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과학기술 투자 우선순위 설정 요구 등 미중 패권 경쟁에 능동적 참여를 요구받게 될 한국은 대외기술전략 관점의 전략적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6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이 발간한 ‘과학기술정책 Brief’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미중 전략경쟁 심화를 예상했다. 이에 우리나라는 능동적인 ..

카테고리 없음 2024.11.07

음성 인식 기반 폐 질환 AI 진단 시스템 개발

음성 인식 기반 폐 질환 AI 진단 시스템 개발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 전자전기공학부 원상민 교수와 전일용 교수,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박혜윤 교수 공동연구팀이 첨단 바이오센서와 인공지능 데이터 프로세싱 기술을 결합하여 음성으로 간편하게 폐 기능(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개발했다.  기존 만성 폐쇄성 폐질환 진단은 폐활량 측정이 가능한 임상 환경에서만 이루어지며 진단 정확도가 의료진의 전문성에 크게 의존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성균관대 원상민 교수 공동연구팀은 인공지능 데이터 처리 기술을 활용하여 음성만으로도 폐 기능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본 연구는 목소리의 음파와 소리 떨림에 대한 센서 반응을 분석하는 인공지능 기반 알고..

카테고리 없음 2024.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