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돼지 소장 조직 유사 3차원 ‘오가노이드’ 개발∙∙∙영양분 흡수 능력 등 다양한 실험 활용 2차원 전환 방법 잇달아 개발∙∙∙정밀 실험 쉬워질 듯“사료 안전성 평가, 질병 연구 등 가축 실험 대체 효과 기대” [바이오타임즈]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돼지 소장에서 추출한 성체줄기세포를 증식해 실제 돼지 소장 조직과 유사한 3차원 형태의 오가노이드(미니장기)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이를 2차원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오가노이드’ 기술은 동물실험에 대한 윤리 의식과 규제 강화가 확산함에 따라 「실험동물게 관한 법률」(동물시험법)을 대체할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가축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료 효율 및 안전성 평가, 질병 연구 등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