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뉴스 24138

서강대 이기진 교수팀, 피를 뽑지 않고 혈당 측정 방법 개발했다

서강대 이기진 교수팀, 피를 뽑지 않고 혈당 측정 방법 개발했다.최초로 CCD 카메라 이용 비채혈 혈당 측정 성공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서강대 물리학과 이기진 교수와 아르메니아공화국 출신 지라이르(Zhirayr) 연구원이 최초로 CCD 카메라를 이용 쥐를 이용한 비채혈 혈당 측정 임상실험에 성공해여 피를 뽑지 않고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비채혈 혈당 측정기술을 시연했다.  기존의 채혈을 통한 혈당 측정 장치는 채혈 과정에서 환자의 고통을 수반하고 위생적이지 않아 오랜 기간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그 대안으로서 레이저, 초음파, 삼투압, 마이크로파 및 밀리미터파 등 다양한 비채혈 혈당측정 방법이 제안됐지만, 정확도나 재현성 등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어 쉽게 현실화하지 못하고 있다.  이기진 교수팀..

카테고리 없음 2024.10.18

[K-디지털치료제]① 고령화 시대 디지털치료제 시장 커진다…한국 스타트업 도전장

[K-디지털치료제]① 고령화 시대 디지털치료제 시장 커진다…한국 스타트업 도전장모바일앱, VR로 질병 예방, 치료ICT·의학 융합, 새 치료 패러다임2032년 143조원 시장 성장 예측도식약처 4개 허가, 임상시험 54건  [편집자 주] 세계 시장에서 한국 기업이 1등을 하는 산업 분야는 없다. 반도체 분야는 선두권 경쟁에서 밀려 위기감이 커졌고, 제2의 반도체라 불리는 제약·바이오 분야는 아직은 갈 길이 멀다. 정보과학(ICT) 기술과 의학을 접목한 디지털치료제 사업은 국내 기업이 글로벌 선두권에 설 수 있는 분야로 꼽힌다. 디지털치료제 시장과 산업이 태동 단계에 있고, 아직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기업도 없기 때문이다. 디지털치료제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의 성장 기회와 산업 육성을 위한 조건을 짚어..

카테고리 없음 2024.10.18

[단독] 공공연구성과, 사업화 연결고리 240억 펀드 만든다

[단독] 공공연구성과, 사업화 연결고리 240억 펀드 만든다내년부터 연구성과스케일업 펀드 조성국가전략기술 분야 사업화에 중점 투자2029년 이후는 기존 펀드 회수금으로 운영  정부가 연구개발(R&D) 예산을 투입해서 확보한 공공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사업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펀드를 만든다. 정부가 120억원, 민간이 120억원을 투자해 240억원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17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년에 ‘연구성과스케일업 펀드’ 조성에 나선다. 과기정통부는 “질적으로 우수하지만 사업화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돼 초기자금 확보가 어려운 공공기술사업화 기업의 시장 안착을 돕기 위한 펀드”라고 설명했다. 공공기술사업화 기업은 대학이나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이 개발한 기술을 이전 ..

카테고리 없음 2024.10.18

빵-떡-면 소화력… 타고난 인류 조상

빵-떡-면 소화력… 타고난 인류 조상농경 시대 전부터 효소 발달곡물 유래 전분류 흡수 도와  인류의 발전을 이끈 농업이 시행되기 전부터 인간은 음식에 있는 전분을 잘 소화할 수 있는 유전자를 갖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찰스 리 미국 잭슨랩(JAX) 유전체연구소장 연구팀은 아밀라아제 효소 유전자가 수십만 년 전 처음 복제돼 늘어나면서 인간의 탄수화물 식단에 영향을 줬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연구 결과를 17일(현지 시간)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공개했다.파스타 빵 등 주로 곡물을 활용한 음식에 들어 있는 전분은 복잡한 형태의 탄수화물로 아밀라아제라는 효소가 작용해 분해한다. 인간은 아밀라아제를 만드는 유전자(AMY1) 복제본이 많아 전분질 음식을 잘 소화시키지만 AMY1 유전자 수가 언제 어떻게 늘어났는지..

카테고리 없음 2024.10.18

바이오 투자절벽 넘었더니…'확' 바뀐 R&D 패턴에 CRO 희비

바이오 투자절벽 넘었더니…'확' 바뀐 R&D 패턴에 CRO 희비바이오 투심 회복세와 임상 CRO 실적은 큰 영향 주고받지 않아투심 회복 불구, 비임상 CRO 실적↓…"내수의존, 해외 경쟁력 부족이 문제" 올해 상반기 국내 비상장 신약개발 업계에 유입된 투자금액이 작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나, 국내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ㆍ연구수탁업체)의 매출ㆍ영업익 실적과 디커플링(Decouplingㆍ탈동조화) 양상을 보였다. 이처럼 투자심리 회복이 국내 CRO의 실적 회복과 당분간 연동되지 못할 것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일각에선 '국내 CRO의 매출처가 해외로 확대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자체 집계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동안 비상장 신약 바이오텍에 유입된 투자자..

카테고리 없음 2024.10.18

mRNA 약물 혁신‧투자의 주요 분야로 부상

mRNA 약물 혁신‧투자의 주요 분야로 부상암 등 다양한 질병 백신 개발 붐…라이선스 계약 급증  메신저 RNA(mRNA) 약물 공간은 라이선스 계약의 급증과 코로나19를 넘어 암으로 연구가 확장되고 있어, 혁신과 투자를 위한 주요 분야가 되고 있다. 다양한 질병을 예방 및 치료할 수 있는 특정 단백질을 생산하도록 세포를 지시함으로써 작동하는, mRNA 기반 백신은 감염병, 유전 질환, 암을 치료하는 정밀 의학 분야에서 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의 성공에 기여한 요인인 빠른 개발, 정확한 면역 표적화, 제조 공정 간소화 등 백신 개발에서 기술의 중요한 장점을 확인했다. mRNA 기술과 mRNA 백신은 빠르게 백신 전략의 핵심 부분이 되었고, 이 기술은 ..

카테고리 없음 2024.10.18

치주질환으로 악화된 구강 미생물 환경, 전신 질환에 영향 가능성

치주질환으로 악화된 구강 미생물 환경, 전신 질환에 영향 가능성  분당서울대병원 치과 이효정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김현지·박경운 교수팀은 치주염 등으로 악화된 불균형한 구강 미생물 환경이 전신 질환 발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우리 몸에서 약 2%의 무게를 차지한다고 알려진 미생물은 구강, 장, 피부 등 인체 곳곳에 다양한 군집을 형성하고, 복잡하고 정교한 생태계(마이크로바이옴)를 이루며 유익균과 유해균의 상호작용에 의해 질환 발병 혹은 예방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미생물 군집이 자리 잡은 대표적인 기관이 구강인데, 구강 내에는 천 종 이상의 균이 분포해있고 침 1ml에는 세균 5~10억 마리가 존재한다고 보고될 정도로 거대한 미생물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또한 구강 미생물 환경의 악화가 ..

카테고리 없음 2024.10.17

전염병 확산 예측하는 더 정확한 수학 공식 나왔다

전염병 확산 예측하는 더 정확한 수학 공식 나왔다  인류와 전염병의 전쟁에서 수학은 최적의 방어막 구축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해왔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 수리 및 계산 과학 연구단 의생명 수학 그룹 김재경 CI(KAIST 수리과학과 교수) 연구팀은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최선화 선임연구원, 고려대 최보승 교수, 경북대 이효정 교수팀과 공동으로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전염병 확산 예측 모델을 새롭게 제시했다. 미지의 바이러스가 나타나면 과학자들은 구조와 실체를 파악하고, 제약사는 바이러스에 대항할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한다. 바이러스를 제압할 무기를 만드는 동안, 방역은 국민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어막 역할을 한다. 피해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의료진을 배치하고, 병상을 확보하는 등..

카테고리 없음 2024.10.17

국립보건연구원, 한국간호사건강연구 장기 추적 코호트 연구데이터 공개

국립보건연구원, 한국간호사건강연구 장기 추적 코호트 연구데이터 공개 2013년부터 10년 이상 장기 추적조사 진행美 NH53 설문지 기반, 인종 간 비교 연구 가능“가임기 여성의 건강 및 질병 영향 요인 규명 연구에 적극 활용 기대”  [바이오타임즈]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소속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16일 한국간호사건강연구(Korea Nurses’ Health Study, 이하 KNHS) 추적조사 연구데이터를 공개 분양한다고 밝혔다.  KNHS는 만 20~45세 가임기 여성 간호사를 대상으로 건강상태, 생활습관, 직업환경, 질병 관련 특성 등이 장기적으로 여성건강과 만성질환 등 질병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2013년부터 국립보건연구원이 추진해 온 장기 추적 코호트 연구다.  그동안 국립보..

카테고리 없음 2024.10.17

한국주도 췌장암 연구 시작...진단에서 치료까지 췌장암에 진심 K바이오

한국주도 췌장암 연구 시작...진단에서 치료까지 췌장암에 진심 K바이오동성제약⸱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진단, 치료 한번에 췌장암 생태계 구축압타머사이언스⸱코오롱제약, 췌장암 정복 위해 맞손셀루메드, mRNA-LNP 기반 췌장암 등 치료제 개발  [팜뉴스=김태일 기자] 한국 주도로 전 세계적으로 예후가 가장 나쁜 암 중 하나인 췌장암 연구가 시작된다. 췌장암 발생률은 국내외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2030년 췌장암이 암 사망 원인 2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나라에서는 2022년 암 사망률에서 처음으로 위암을 추월해 4위를 기록했다.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췌장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15.9%로, 다른 암에 비해 여전히 매우 낮은 수준이다. 조기 발견율도 10% 미만이고 주변..

카테고리 없음 2024.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