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가위 기반 초고감도 진단 기술 개발가톨릭중앙의료원 이상화 교수팀, 민감도 향상시켜 신속하게 감염병 진단 가능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국내 연구팀이 유전자 가위 기반 초고감도 진단 기술을 개발했다. 가톨릭대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 합성생물학사업단 이상화 교수(교신저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교실) 연구팀은 기존 감염병 진단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는 새로운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Cas12a 변이체) 기반 진단 기술을 개발했다. 감염병 조기 진단에 중요한 핵산 기반 검출 기술의 민감도를 대폭 향상시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감염병을 진단하도록 한 것이 이번 연구의 핵심이다. 고도화된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반 진단 기술로 검출 성능을 향상함으로써 감염병 확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제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