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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딥마인드, '알파폴드3' 오픈소스 공개…"생명과학 성장 기대"

구글 딥마인드, '알파폴드3' 오픈소스 공개…"생명과학 성장 기대"코드 공개 거부 6개월 만 이뤄져…신약 개발·유전병 연구 등 개발 가속 구글 딥마인드가 인공지능(AI) 기반 단백질 구조 예측 모델 '알파폴드3' 코드를 오픈소스로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코드 공개를 거부한 지 6개월 만이다. 12일 벤처비트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 딥마인드는 비상업적·연구 목적으로만 활용 가능한 조건으로 '알파폴드3' 코드를 오픈소스로 배포하기로 결정했다. 알파폴드는 단백질 구조를 예측할 수 있는 AI 시스템이다. 아미노산 서열 정보 기반으로 단백질의 3차원 구조를 예측할 수 있다. 향후 신약 개발과 유전병 연구 등에 유용할 것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더해 알파폴드3는 단백질이 다른 분자와 결합할 때 만들어지는 구조..

카테고리 없음 2024.11.12

“한국형 ARPA-H, 올해말 10개 프로젝트에 각각 1500만 달러 투자”

“한국형 ARPA-H, 올해말 10개 프로젝트에 각각 1500만 달러 투자”K-헬스미래추진단 성창모 PM센터장, ‘2024 세계 바이오 서밋’서 추진전략 밝혀  정부가 보건 위기와 인류 건강을 위한 혁신 바이오 기술이 이른바 ‘죽음의 계곡’을 무사히 넘을 수 있도록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를 통해 혁신 연구개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K-헬스미래추진단 성창모 PM센터장은 1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 세계 바이오 서밋’에서 ‘한국의 보건의료 및 안보를 위한 ARPA형 프로젝트 사업 추진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전 국민의 건강 향상을 위한 담대한 도전’이라는 비전 아래 고비용‧고난도이지만 파급효과가 큰 임무 중심형 R&D를 추진..

카테고리 없음 2024.11.12

"신약 개발 속도 높인다" K-제약바이오 '공동개발' 활발

"신약 개발 속도 높인다" K-제약바이오 '공동개발' 활발신약 개발, 막대한 R&D 자금과 시간 필요로 해각 기업 기술과 경쟁력 모으는 '오픈이노베이션'  국내 제약 바이오업계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이 열풍이다. 이는 비용과 시간을 줄이면서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통상 신약 하나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10년이 넘는 시간이 들어가고 수천억원의 R&D 비용이 소요되기 마련인데, 각 기업이 가진 특장점을 모아 시너지 효과를 높이면 시행착오를 줄이고 신속하게 신약을 개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11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HK이노엔, GC녹십자 등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공동 개발에 나서고 있다.HK이노엔은 최근 펩타이드 면역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인 노바셀테크놀로지로부터 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

카테고리 없음 2024.11.12

빅파마 방사성의약품 눈독… ‘제2의 플루빅토’ 속도내는 K-바이오

빅파마 방사성의약품 눈독… ‘제2의 플루빅토’ 속도내는 K-바이오 방사선바이오 시장, 2033년 약 30조 원으로 확대노바티스 시장 주도 가운데 일라이 릴리, 아스트라제네카 이어 사노피 합류SK바이오팜, 퓨처켐, 셀비온, 듀켐바이오, 압타머사이언스 등 K-바이오 ‘눈길’정부, 2030년까지 방사의약품용 동위원소 100% 자급…글로벌 신약후보 3종 발굴  [바이오타임즈] 노바티스가 방사성의약품 '플루빅토'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하면서 국내외에서 방사성 진단·치료제 개발이 본격화하고 있다. 플루빅토는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제로 2022년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출시된 해 2억 7,000만 달러(3,700억 원), 2년 차에는 9억 8,000만 달러(1조 3,500억 원) 매출을 올..

카테고리 없음 2024.11.12

유전자 가위 기반 초고감도 진단 기술 개발

유전자 가위 기반 초고감도 진단 기술 개발가톨릭중앙의료원 이상화 교수팀, 민감도 향상시켜 신속하게 감염병 진단 가능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국내 연구팀이 유전자 가위 기반 초고감도 진단 기술을 개발했다. 가톨릭대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 합성생물학사업단 이상화 교수(교신저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교실) 연구팀은 기존 감염병 진단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는 새로운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Cas12a 변이체) 기반 진단 기술을 개발했다.  감염병 조기 진단에 중요한 핵산 기반 검출 기술의 민감도를 대폭 향상시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감염병을 진단하도록 한 것이 이번 연구의 핵심이다. 고도화된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반 진단 기술로 검출 성능을 향상함으로써 감염병 확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제어..

카테고리 없음 2024.11.12

고등 인지 기능에 핵심인 ‘인지 유연성 담당 뇌 회로’ 규명

고등 인지 기능에 핵심인 ‘인지 유연성 담당 뇌 회로’ 규명  연구 필요성 인지적 유연성은 고등 동물에게 발달된 특징 중 하나로, 변화하는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여 생존 가능성을 높여줌. 영장류에서 인지적 유연성이 어떤 뇌 회로를 통해 작동하는지 이해하는 것은 인간의 고등인지 행동을 설명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됨. 이를 통해 영장류 뇌를 기반으로 한 컴퓨터 학습 모델 개발과 뇌 질환 치료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이론적 토대를 제공할 수 있음. 연구성과/기대효과 1. 성과: 동물은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여 최적의 선택을 통해 생존을 도모함.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인 인지 유연성(Cognitive flexibility)은 고등 동물에게 발달된 특징으로, 이를 통해 인간을 비롯한 영장류는 고등인지를 통해 ..

카테고리 없음 2024.11.12

툰드라에서 열대림까지 기온 상승에 순응하며 광합성 능력을 증가시키다

연구 필요성 잎 수준에서 광합성은 온도에 순응해왔음이 널리 보고되어 왔다. 광합성은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함께 증가하다가 최적 온도를 지나면 감소한다. 이 최적 온도가 생장 기간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함께 상승하는 것이다.  잎 수준 광합성의 온도 순응이 군락규모에서도 작동할까? 군락은 셀수없이 많은 잎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군락의 상층부와 하층부는 매우 다른 잎의 구조/생리 특성을 지니고 있다. 군락규모에서 광합성의 온도 순응에 대해 평가된 전례가 없다.  이 질문은 기후변화와 관련해 큰 함의를 갖는다. 지구온난화에 따라 상승하는 기온이 군락의 광합성을 감소시킬까 증가시킬까?  서울대학교 류영렬 교수 연구팀은 이 중요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UC Berkeley, Columbia University, I..

카테고리 없음 2024.11.12

바이오 유럽서 독자 플랫폼 소개…투자 파트너링 모색

바이오 유럽서 독자 플랫폼 소개…투자 파트너링 모색유관 기관 및 협회도 참여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지원 나서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바이오 유럽(BIO-EUROPE) 2024’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독자적인 플랫폼을 소개하거나 비즈니스 파트너링에 참여하며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바이오 유럽은 전 세계 제약‧바이오기업 및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바이오 기술과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기술제휴와 연구 협력, 투자유치 등을 논의하는 유럽 최대의 바이오 파트너링 행사다. 올해는 61개국 3천38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우리나라는 160여개 기업에서 395명이 참여하며 미국·영국·독일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기업이 참가했다.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는 4-1BB 기반 이중항체..

카테고리 없음 2024.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