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포로산행기

[산포로기행 서울둘레길 2구간 서울시 노원구 화랑대역-묵동천-중랑캠핑장-망우묘지공원-용마산-아차산-서울시 광진구 광나루역]

산포로 2016. 9. 27. 09:41

[산포로기행 서울둘레길 2구간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화랑대역 근린공원-묵동천-북부간선도로-봉화산-신내동-중앙선 양원역-중랑캠핑숲-망우리고개-망우묘지공원-용마산 깔딱고개-용마산(348m)-고구려 보루-아차산(287m)-해맞이광장-관리사무소-생태공원-서울시 광진구 중곡동 5호선 광나루역]16년 9월 25

 

* 구간 :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화랑대역-묵동천-북부간선도로-봉화산-신내동-중앙선 양원역-중랑캠핑숲-망우리고개-망우묘지공원-용마산 깔딱고개-용마산(348m)-고구려 보루-아차산(287m)-해맞이광장-관리사무소-생태공원-서울시 광진구 중곡동 5호선 광나루역

* 일시 ; 2016년 9월 25일(일)

* 모임장소 및 시각 :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화랑대역 오전 8시 출발
* 날 씨 : 맑음(최고 영상 28도 최저 영상 21도)
* 동반자 : 홀로산행
* 산행거리 : 13.3km(산행 및 하산거리 포함)
* 산행지 도착시각 :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화랑대역 오전 8시 출발
* 산행후 하산시각 : 서울시 광진구 중곡동 5호선 광나루역 오후 1시 도착
* 산행시간 : 약 5시간(식사 및 사진촬영시간 포함)

 

 

* 서울둘레길

 

서울을 한 바퀴 휘감는 총 연장 157km의 서울둘레길은 8개 코스로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생태 등을 스토리로 엮어 국내외 탐방객들이 느끼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도보길입니다.
서울둘레길은 ‘숲길’, ‘하천길’, ‘마을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둘레길 곳곳에 휴게시설과 북카페, 쉼터를 만들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했고, 전통 깊은 사찰과 유적지을 연결해 서울의 역사와 문화, 자연생태를 곳곳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습니다.
대중교통으로도 접근하기 쉬우며 주로 경사가 심하지 않은 흙길로 되어 있어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사업개요

위 치 : 서울의 외각산, 하천, 마을길 연결
연 장 : 8개 코스 157km
개 통 : 2014. 11. 15(토)
※ 사업기간 : 2009년 5월 ~ 2014년 11월

    사업내용 : 숲길 85km,마을길 40km,하천길 32km

 

* 조성방향

사람을 위한 길, 자연을 위한 길, 산책하는 길, 이야기가 있는 길

 

- 사람을 위한 길
사람을 위한 길 경사가 심하지 않은 길
안전하고 편안하고 쾌적한 길(노면정비, 안전난간 등)
건강과 휴양을 도모하는 길(양호한 숲, 산림욕장 등 경유)
주택가로부터 200m 이상 떨어진 길(주변주민 생활불편 예방)

 

- 자연을 위한 길(숲으로 숲을 치유)
자연을 위한 길(숲으로 숲을 치유) 가능한 기존 등산로만 연결하여 흙길로 조성
사용하지 않는 샛길은 적극적인 폐쇄, 훼손된 등산로 복원
수목 식재 필요할 경우 해당지역 자생 산림수종 선정
콘크리트·철제·방부목재·로프 사용 지양, 현장소재 활용
(쓰러진 아까시나무 활용)

 

- 산책하는 길
산책하는 길 가능한 수평, 옆으로 걷는 자락길, 산책길
불필요한 계단설치 최대한 배제
만나고, 산책하고, 소통하고, 휴식하는 길
(숲속 북카페, 숲이 좋은 곳에 휴게시설, 전망 좋은 곳에 쉼터)

 

- 이야기가 있는 길
이야기가 있는 길 자연과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길
(전통 깊은 사찰, 유적지, 문화유산, 역사유물 등 경유)
둘레길에 숨겨져 있는 전설, 이야기 등 발굴

 

* 각 구간별 개요

 

★ 1구간 : 1코스-수락·불암산코스(노원구,도봉구), 거리 14.3km, 소요시간 6시간 30분

서울 둘레길의 1코스로서 수락산과 불암산을 통과하는 노선이다. 서울의 대표적인 수락산과 불암산을 트래킹하며 숙련된 트래킹기술을 요하지는 않도록 정상을 통과하는 것이 아닌 불암산을 둘러 통과하는 노선으로 대체적으로 완만하다. 이 코스는 수락산과 함께 연계되어 태릉까지 이어지며 노선주변으로 수락산역, 당고개역, 상계역, 화랑대역 등이 인접한다.

* 세부코스정보 : 도봉산역~서울창포원~덕릉고개~넓은마당~경수사~성관사~넓적바위~학도암~태릉~화랑대역

 

 

★ 2구간 ; 2코스-용마·아차산코스(광진구,중랑구), 거리 12.6km, 소요시간 5시간 10분

서울 둘레길의 2코스로 묵동천, 망우산, 용마산, 아차산을 통과하는 코스이다 산 능선을 따라 산책하는 코스로 서울 둘레길 중 전망이 가장 뛰어난 코스이며, 용마산과 아차산은 정비가 잘되어있는 편안한 트래킹이 가능하다. 특히 아차산은 정비가 잘 되어 있을 뿐만이 아니라 아차산보루 등 역사, 문화자원이 풍부하다. 또한 아차산 생태공원으로 인해 볼거리가 다양하다는 특성이 있다.

* 세부코스정보 : 화랑대역~묵동천~중랑캠핑숲~망우산~용마산~아차산~광나루역

 

 

★ 3구간 : 3코스-고덕·일자산코스(강동구,송파구) 거리 26.1㎞, 소요시간 9시간

고덕·일자산코스는 광나루역에서 출발해 한강, 고덕산, 일자산, 성내천, 문정근린공원, 탄천을 경유해 수서역에 도착하는 코스이다. 본 코스는 강길, 숲길, 하천길이 모두 포함되어 서울시의 자연경관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코스이다. 또한 숲길은 높지 않은 고도로 수월한 산행이 가능하며, 주변의 역사문화관광지가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어 볼거리 또한 풍부하다. 코스가 긴 편으로 소요시간이 다소 걸리지만 비교적 평탄한 지형으로 트레킹을 하기에 무리가 없다.

* 세부코스정보 : 광나루역~고덕산~일자산~성내천~탄천~수서역

 

 

★ 4구간 : 4코스-대모·우면산코스(강남구,서초구) 거리 17.9㎞, 소요시간 8시간

서울 둘레길의 4코스로 수서역에서 출발하여 대모산, 구룡산, 우면산을 거쳐 사당역에 도착하는 코스이다. 본 코스는 대부분 산행코스지만 높지 않은 고도로 수월한 트레킹이 가능하며 산림자연자원이 풍부하고 서울시 조망이 매우 좋다. 또한 구룡산과 우면산 사이의 여의천, 양재시민의 숲, 양재천을 경유하는 길은 주변 경관이 좋으며, 평탄하고 아늑한 산책로로 간편한 트레킹이 가능하다. 출발지인 수서역과 도착지인 사당역은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아주 편리하다.

* 세부코스정보 ; 수서역~대모산~구룡산~여의천~양재천~우면산~사당역

 

 

★ 5구간 : 5코스-관악산코스(관악구,금천구) 거리 12.7㎞, 소요시간 5시간 50분

관악산코스는 사당역에서 출발해 관악산, 삼성산을 거쳐 석수역에 도착하는 코스이다. 관악산과 높은 고도로 등반을 위한 산행이 대부분이지만 본 코스는 관악산의 둘레길을 따라서 걷는 코스로 자연경관이 매우 훌륭하고 곳곳의 역사문화유적이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어 볼거리 또한 매우 풍부하다. 대부분의 구간이 숲길로 비교적 난이도가 있는 코스지만 서울의 산림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코스이기도 하다.
* 세부코스정보 : 사당역~관악산~삼성산~석수역

 

 

★ 6구간 : 6코스-안양천코스(강서구,구로구,금천구,영등포구), 거리 18㎞, 소요시간 4시간 30분

안양천코스는 석수역에서 출발해 안양천, 한강을 따라 걸어 가양역에 도착하는 코스이다. 본 코스는 다소 길지만 지하철역이 곳곳에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의 접근이 편리하고, 전 구간이 평탄한 지형으로 수월한 트레킹이 가능하다. 서울의 하천과 한강을 만끽 할 수 있어 숲길이 대부분인 다른 코스와 차별화가 된다. 곳곳에 운동시설, 산책로, 편의시설, 휴게시설 등이 다수 위치하고 있다.
※특히 안양천길은 봄이면 봄꽃으로 물들며 하얀 벚꽃 비를 맞으며 길을 걸을 수 있다.
* 세부코스정보 : 석수역~안양천~한강~가양역

 

 

★ 7구간 : 7코스-봉산·앵봉산코스(마포구,은평구), 거리 16.6km, 소요시간 6시간 10분

서울 둘레길의 7코스인 봉산, 앵봉산코스는 가양역에서부터 출발하여 과거의 난지도로 유명한 지금의 노을공원, 하늘공원을 통과하고 2002년 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월드컵경기장을 지나 진입하게 된다. 봉산과 앵봉산은 특별한 트래킹 기술을 요하지는 않으며 급한 경사지와 통과하기 어려운 곳은 정비가 잘 되어 있음에 따라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봉산과 앵봉산은 수국사, 서오릉 등 역사적 유산이 많아 볼거리가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 세부코스정보 : 가양역~노을공원~하늘공원~월드컵경기장~봉산~앵봉산~구파발역

 

 

★ 8구간 : 8코스-북한산코스(강북구,도봉구,성북구,은평구,종로구) 거리 34.5km, 소요시간 17시간

8코스는 북한산 둘레길을 이용해 통과하는 노선으로 이미 개통이 된 곳으로 이용하여 정비가 잘되어 있다. 대체적으로 경사가 급하진 않지만 약간의 코스에서 어려움이 있다. 또한 산 코스임에도 노선이 길어 하루동안 코스를 통과할 수는 없다. 8코스는 대체적으로 사찰과 문화재뿐만 아닌 계곡 등의 자연적 요소 등이 분포되어있어 볼거리가 다양한 코스이다.
* 세부코스정보 : 은평뉴타운~선림사~북한산생태공원~탕춘대성암문~불심원~연화정사~성북생태체험관~빨래골지킴터~이준열사묘소~419국립묘지~봉황각~우이령길입구~연산군묘~정의공주묘~무수골~도봉탐방지원센터~도봉산역

 

 

* 서울둘레길 홈페이지 참조 :  http://gil.seoul.go.kr/walk/main.jsp

 

전날에 이은 서울둘레길 2구간 서울 노원구 화랑대역 근린공원에서 출발하여 광진구 광나루역에 도착하는 산행을 시작합니다.

 

서울들레길 1구간은 수락산(638m)과 불암산(508m)을 거치는 비교적 힘든 산행이지만, 오늘 2구간은 전날에 비하면 낮고 수월한 용마산(348m)과 아차산(287m)을 지납니다.

 

그러나 거리는 13.3km로, 역시 10km가 넘어 산행 시간은 5시간 이상을 예상합니다.

 

화랑대역 근린공원을 출발하여 묵동천을 거쳐 비교적 수월하게 망우묘지공원을 지나니 동양인과 서양인의 죽음에 대한 자세가 서양은 에수의 십자가와 같이 수시로 죽음을 대하는 기독교 문화이기에 도시에서도 무덤을 쉽게 보지만, 우리 동양은 유교문화로 산에 모셔 놓고 날을 잡아 갑니다. 또한 우리는 알파벳 4자가 죽음을 뜻하는 죽을 사[死]와 동음이라 하여 기피해 일부 건물 4층과 엘리베이터, 아파트 동이름 등에서도 볼 수가 없기도 합니다. 이같이 우리는 현재의 삶을 무척 중히 여겨 생활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기에 "개똥속에 굴러도 저승보다는 이승이 낫다"고 합니다.

 

하여튼 잘 정돈된 망우묘지공원을 지나니 옛 시 한수가 떠올라 올려보기도 합니다.

 

過故人若堂(과고인약당)             친구의 무덤을 지나며

 

無端故友漸凋落(무단고우점조락)  무단히도 친구들 점점 떠나가니

却恨流光不暫停(각한류광불잠정)  한스럽다, 흐르는 시간 멈추지 않네

今日獨歸墳下路(금일독귀분하로)  무덤 아래 혼자 지나는 지금

暮煙疎雨草靑靑(모연소우초청청)  저녁연기 성근 비에 풀만 파릇파릇.

 

친구의 무덤을 지나며 삶의 무상함을 느끼는 심정을 읊은 시입니다. 작자는 조선시대 柏庵 大師(백암 대사, 1631~1700)입니다.

 

또한 오늘 2구간 마지막 도착 지점인 광나루역에 도착하여 광진교를 보니, 제가 60년대 시절 친척 중 한분이 구의동에 살았기에 동대문에서 청계천을 따라서 왕십리를 지나 광진교를 건너 천호동까지 운행하던 예전 기동차를 타고 자주 오던 기억을 떠올리기도 합니다.

 

한편 그당시 기동차 주변을 따라 살고 있던 서울 사는 사람들의 삶을 떠올리면, 정말 지금 서울의 아름답게 달라진 모습에 감회가 새롭습니다.

 

2구간 시작 기점인 화랑대역 근린공원에 전날에 이어 다시 도착합니다.

 

 

묵동천은 가을이 벌써 왔습니다.

 

서울의료원도 보입니다.

 

 

 

 

 

 

 

 

경춘선 신내역입니다.

 

 

 

개발예정지역이기에 좀 어수선합니다.

 

 

 

 

중앙선 양원역도 지납니다.

 

 

중랑캠핑숲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망우리고개에 도착합니다.

 

 

 

 

 

 

 

목마와 숙녀

 

한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와
목마를 타고 떠난 숙녀의 옷자락을 이야기한다
목마는 주인을 버리고
그저 방울 소리만 울리며 가을 속으로 떠났다
 
술병에서 별이 떨어진다
상심한 별은 내 가슴에 가볍게 부숴진다
그러한 잠시 내가 알던 소녀는 정원의 초목 옆에서 자라고
 
문학이 죽고 인생이 죽고
사랑의 진리마저 애증의 그림자를 버릴 때
목마를 탄 사랑의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세월은 가고 오는 것
한때는 고립을 피하여 시들어가고
이제 우리는 작별하여야한다
술병이 바람에 쓰러지는 소리를 들으며
늙은 여류작가의 눈을 바라다 보아야한다
 
등대... 불이 보이지 않아도
그저 간직한 페시미즘의 미래를 위하여
우리는 처량한 목마 소리를 기억하여야한다
 
모든 것이 떠나든 죽든
그저 가슴에 남은 희미한 의식을 붙잡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서러운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두개의 바위틈을 지나 청춘을 찾은 뱀과 같이
눈을 뜨고 한잔의 술을 마셔야 한다
인생은 외롭지도 않고 그저 낡은 잡지의 표지처럼 통속 하거늘
한탄할 그 무엇이 무서워서 우리는 떠나는 것일까
 
목마는 하늘에 있고 방울 소리는 귓전에 철렁거리는데
가을 바람 소리는
내 쓰러진 술병 속에서 목메어 우는데...

 

작자는 박인환(1926~1956)으로 강원도 인제에서 출생하였고 경성제일고보를 거쳐 평양의전을 중퇴하였습니다. 1949년 5인 합동시집 《새로운 도시와 시민들의 합창》을 발간하여 본격적인 모더니즘의 기수로 주목받았습니다. 후반기 동인으로 그의 시는 8·15 해방 직후의 혼란과 6·25 전쟁의 황폐함을 겪으면서 느꼈던 도시문명의 불안과 시대의 고뇌를 감성적으로 노래하고 있습니다. 모더니즘 경향의 작품을 발표하면서도 자신만의 도시적인 비애와 인생파적인 고뇌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용마산 깔딱고개에서 인증용지에 스탬프를 확실히 찍습니다. 570개 계단을 힘들게 올라갑니다.

 

 

 

 

이른 시각이기에 시야가 좋지않습니다.

 

 

 

 

 

 

용마산(348m)을 잠시 들러 갑니다.

 

 

 

 

아차산(285m)을 봅니다.

 

 

 

 

 

 

옛 고구려 유적지에 도착하니 당시 고구려의 빼어난 기상을 느끼며 고구려 때 유명한 시 한수 올립니다.  

 

贈隋右翊衛大將軍于仲文(증수우익위대장군우중문) 수나라 장수 우중문에게

 

神策究天文(신책구천문)   신기한 계책은 천문을 꿰뜷고

妙算窮地理(묘산궁지리)   묘한 계산은 지리에 통달했네.

戰勝功旣高(전승공기고)   싸움에 이겨 공 이미 높으니

知足願云止(지족원운지)   족함을 알고서 그만두길 바라겠소.

 

작자는 고구려 영양왕 때의 장군인 乙支文德(을지문덕)으로 612년 수나라 煬帝(양제)가 대규모 군사를 이끌고 고구려를 침공하였습니다. 이에 맞서 싸워 薩水(살수, 지금의 청천강)를 건너는 수나라 군대를 대파한 살수대첩으로 고구려에 큰 승리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아차산생태공원입니다.

 

 

 

 

 

2구간도 광나루역에 도착하여 무사히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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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산포로산행기 - Sanporo Trek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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