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포로기행 베트남여행 호치민 시내 및 명소 관광, 메콩델타관광(Con Phung섬-수공예, 과일, 꿀 생산지)~작은배관광~호치민시]

[산포로기행 베트남여행 호치민 시내 및 명소 관광, 대교회~중앙우체국~시청사~전쟁범죄전시관~Cu Chi Tunnel~메콩델타관광(Con Phung섬-수공예, 과일, 꿀 생산지)~작은배관광~Con Phung섬~호치민시]19년 9월 29일~10월 7일

* 구간 : 베트남 호치민 여행 호치민 시내 및 명소 관광~대교회~중앙우체국~시청사~전쟁범죄전시관~Cu Chi tunnel~메콩델타관광(Con Phung섬-수공예, 과일, 꿀 생산지)~작은배관광~Con Phung섬~호치민시
* 일시 : 2019년 9월 29일~10월 7일
* 날 씨 : 맑음(최고 영상 35도 최저 영상 23도)

라오스와 캄보디아를 감싸 안은 길고 긴 베트남

베트남의 역사는 중국과 서구열강의 외침의 역사이자 침략의 역사이기도 했던 것이다.

인도와 중국의 거대양국 사이에 있어 얻게 된 ‘인도차이나’라는 반도이름의 상징성은 불교에서도 두 갈래의 뿌리로 나누어져 베트남에 함께 담겨 있으니 오묘하다.

종교탄압 속 다종교사회

베트남 사람들은

“첫째는 집에서 수행하고,
둘째는 시장에서 수행하고,
셋째는 사찰에서 수행한다”

고 말한다.

불교신자가 가장 많지만 종교와 적당한 거리를 두고 현실의 삶에 충실한 그들의 특성을 잘 나타내는 말이다.

‘종교로서 불교’와 ‘생활규범으로서 유교’가 양대 기둥을 이루는 가운데, 도교는 민간신앙과 깊이 결합되어 있고 천주교의 세력도 만만치 않다.

이에 베트남은 한국과 함께 다종교국가로 곧잘 거론될뿐더러 불교의 성장과정 또한 우리와 유사하다.

이른 시기에 들어온 불교는 중국지배 하에서 다양하게 전개되었고, 938년 독립과 함께 성립된 대월국(大越國) 시기에 베트남불교는 큰 발전을 이루어 승려는 지식인의 대명사로 존경을 받았으니 우리의 고려시대가 연상된다.

그러다가 15세기 후려(後黎) 왕조에 들어서 유교중심 정책으로 전환하였고 19세기 서구의 진출까지 상대적으로 억압을 받았으니 숭유억불(崇儒抑佛)의 조선시대를 보는 듯하다.

19세기 후반부터는 프랑스의 식민지가 되면서 그간 선교사들을 통해 뿌리 내렸던 천주교가 국교처럼 번성했다가, 1954년 프랑스의 완전한 퇴장과 함께 탄압받으며 막을 내렸다.

그러나 천주교는 불사조처럼 되살아났고 현재 신자 수는 인구의 7% 내외를 헤아린다.

반면 개신교의 교세는 극히 미약한데 베트남사람들은 이에 대해 “천주교는 프랑스에서 왔고 개신교는 미국에서 왔다”는 말로 정리한다.

개신교는 미국과 자본주의의 상징이라 보기에 베트남전쟁의 상흔이 깊은 그들에게 쉽사리 받아들이기 힘든 것이다. 

-<구미래 불교민속연구소 소장>-

* 인천국제공항에서

9일간의 가족 여행 중 베트남 호치민시 주변 풍경을 담아봅니다.

숙소에서 호치민시내로 향합니다.

유명 쌀국수집에 도착합니다.

호치민시에는 슾과 거목이 어우러진 공원들이 많이 보이네요. 

유명한 콩까페로 올라가 맛좋은 커피 한잔도 즐깁니다. 

동네 유명 쌀국수 집도 찾아 봅니다.

택시 타고 시내로 향합니다.

오페라하우스도 봅니다.

호치민시 의회입니다.

전쟁범죄기념관입니다.

호치민의 요사이 날씨는 오후 4시까지 섭씨 35도를 오르는 더위가 지속되지만 오후 5시경부터 구름이 몰려오며 소나기가 내려 기온이 섭씨 23도까지 떨어집니다. 이에 밤에는 선선하여 새벽에는 서늘함도 느낍니다.

오늘은 Cu Chi tunnel~메콩델타관광(Con Phung섬-수공예, 과일, 꿀 생산지)~작은배관광~Con Phung섬 코스 여행을 떠납니다.

호치민의 아침 출근은 대부분 오토바이를 이용하기에 장관을 이룹니다.

구찌터널에 도착합니다.

메콩델타관광(Con Phung섬-수공예, 과일, 꿀 생산지)~작은배관광~Con Phung섬 코스 여행을 떠납니다.

역시나 오후에 구름이 몰려오며 요란한 소나기가 내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