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포로기행 창립기념 설악산 공룡능선 등반]07년 8월 3일
누군가는 산천은 가노라면 절로 마음에 맞을 뿐만 아니라 내게 슬품과 괴로움이 있다는 것을 잊게 해주어, 내게는 산천이 진실로 좋은 벗이자, 훌륭한 의원이라고 합니다.
저도 전적으로 동감하며, 지난날 20대 학창시절 산에서의 제모습속에서 산과 바이오사랑을 확인하고 <산포로기행> 블로그를 시작합니다.
1971년 제주도 한라산 백록담입니다.
지리산입니다.
계룡산입니다.
위글은 산포로가 항상 산행을 할때 되뇌이곤 하는 말입니다. 산은 언제나 같은 모습일 수 없듯이 인간도 항상 변해야겠죠.
불가에서는 절처마에 풍경은 소리로 만물을 깨우고 눈을 커다랗게 뜬 잉어를 달아놓아 항상 눈뜨고 있으면서 정진하라하죠.
공룡능선을 뒤로 하고 찍었습니다.
백담사에서 봉정암을 오르는 수렴동계곡에서 적운과 함께 하였습니다.
소청산장입니다.
어느 길로 갈까? 정하기전에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결국 희운각으로 내려갔습니다.
중청산장에서 우리패밀리중 막내인 아인이께서 멋진 장면을 건졌습니다.
흐린날이였는데 안개속에서 울산바위가 햇빛에 찬란하게 빛납니다.
또한 쌍무지개까지 떠서 더욱이나 사랑하는 우리 가족과 일행의 앞날에 서광을 비춰 주기도 하였답니다.
We can do it. It's possible. Fighting!!!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