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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행복의 열쇠는 부가 아니라 자유

산포로 2008. 8. 25. 09:05

90개국 35만명 조사... 25년전보다 행복감 크게 늘어

 

 

 

 

현대인의 행복의 열쇠는 부가 아니라 자유라고 했습니다.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는 행복의 열쇠는 "임금(income)이 아니라 "자유(freedom)이라고 전합니다.

 

즉 자신의 삶을 통제할 수 있는 선택의 자유가 있다는 기분이 자신의 행복감을 이끌어 올리는 견인차 구실을 한다는 것입니다.

현대인들의 행복 수준이 25년전과 비교할 때 상당히 높아졌는데 이는 선택의 자유가 커졌기 때문이란 주장입니다.

 

또한 이유로는 우선 첫째는 정치적, 사회적 자유가 지난 25년간 급속히 확산됐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개방된 세계는 근본적으로 예전에 비해 더 행복한 사회입니다. 이는 자유로운 글로벌 질서의 필요성을 역설했던 사람들에게는 당연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두번쩨는 공공정책을 통해 행복을 유도하려는 노력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것을 들 수 있습니다. 물론 현재 행복감이 높은 호주와 미국과 같은 자유방임주의형 국가뿐만 아니라 스웨덴과 덴마크 등 사회민주주의 국가도 해당됩니다.

 

하지만 이들 국가의 공통점은 정책이 아니라 민주주의와 법치, 그리고 사회적 톨레랑스와 같은 제도(institution)입니다.

사람들은 스스로 찾을 수 있는 도구가 주어졌을 때 알아서 행복을 찾을 능력을 갖췄기 때문이지요.

 

마지막으로 자유 선택과 행복 상승이 연결돼 있다는 점은 행복의 기준이 임금이 아니라 개인적 자유와 능력임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