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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신약 들여다보기] 한입 바이오 뉴스 #12. 대장암, 이제는 혈액으로 조기 진단한다고?

산포로 2024. 10. 15. 08:44

[혁신 신약 들여다보기] 한입 바이오 뉴스 #12. 대장암, 이제는 혈액으로 조기 진단한다고?

 

안녕하세요☺️ 한입 바이오 뉴스입니다!
🩸 대장암, 이제는 혈액으로 조기 진단한다고?

 

 최근 이그젝트 사이언스의 새로운 대장암 조기진단 혈액검사가 높은 민감도를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는데요.
사망률이 높지만 조기 진단 시에는 완치가 가능해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한 대장암,
그리고 보다 편리한 혈액 검사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대장암 진단 시장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오늘도 즐겁게 읽어주세요!!☺️

 

 

 

 

 

 

 

 

 

 

01 대장암 검진 기피 원인은 “번거로움”

 

대장암은 조기 진단 시 완치가 가능하지만
검진 기피로 치료 시기를 놓쳐 여전히 사망률이 높은 질환
매년 권장되는 분변잠혈검사(FIT)는 중장년층이 학창 시절 경험한 대변 검사와 유사한 과정으로, 채변통에 대한 거부감 존재
이에 FIT보다 간편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혈액 기반 검사

 

02 최초의 혈액 기반 조기 진단 키트, 실드

 

올해 7월 대장암 혈액검사로는 최초로 FDA 승인을 발표한 가던트헬스(Guardant Health)의 실드(Shield)
실드는 혈액 내 종양 DNA를 감지하는 제품으로
간단한 채혈을 통해 검사할 수 있어 혁신적이라는 평가

 

실드의 대장암 민감도는 83%로,
이는 실제 대장암 환자의 83%를 정확히 식별할 수 있음을 의미
미국 가이드라인의 대장암 검사 민감도 기준은 74~92%
FIT 검사와 마찬가지로 양성 판정 시 대장 내시경이 추가로
필요하지만 환자 순응도 90% 이상 기록

 

03 가던트헬스와 이그젝트의 경쟁구도

 

한편 대장암 검사의 선두주자인 이그젝트 사이언스(Exact Sciences)는 10년 전 분변 DNA 검사인 콜로가드(Cologuard)를 출시
콜로가드는 높은 민감도로 검진 주기를 3년까지 연장시켰지만
대변 샘플을 채취해야 하는 불편함은 여전해 혈액검사도 개발 중인데 
최근 민감도를 더욱 높인 2세대 콜로가드의 임상 결과와 함께
새로운 혈액검사 예비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한 이그젝트
혈액검사에서 암 직전 단계인 전암성 병변에 대한 민감도가
FIT에 견줄만한 수준으로 나타난 점이 획기적

 

이그젝트의 혈액검사는 2025년 상반기 최종 결과 발표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FDA 승인을 신청할 계획
출시될 경우 실드와 시장을 양분할 것으로 전망
어쩌면 채변통은 다시 역사 속으로..?

제약/의료기기 산업 트렌드를 한 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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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C(ibric.org) Bio통신원(한입 바이오 뉴스) 등록 2024.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