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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이용규 교수 연구팀, ‘먹는 골다공증 치료제’ 개발

산포로 2021. 6. 24. 14:05

한국교통대 이용규 교수 연구팀, ‘먹는 골다공증 치료제’ 개발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한국교통대학교는 이용규(사진) 화공생물공학전공 교수 연구팀이 ‘먹는 골다공증 치료제’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치료제는 골다공증 치료를 위해 주사로 매일 투여해야 하는 부갑상선호르몬을 먹는 형태로 바꾸어 치료 효과와 환자 편의성을 높였다.

 

연구팀은 "골다공증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질병에 대한 약물 개발과 제약공학 전반에 다양하게 응용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경구투여로서 환자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가치 있는 연구 성과”라며 "열정적인 학생들과 함께 연구에 매진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나노공학 및 소재 분야에서 저명한 국제저널인 '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IF: 8.758)' 2021년 5월 26일 13권 20호에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2021년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과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 지원으로 수행됐다.

 

대학저널 (dhnews.co.kr) 이승환 기자 2021.06.23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