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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 수면제 복용 사망위험 상승

산포로 2022. 10. 24. 09:13

정기적 수면제 복용 사망위험 상승

약 10만명 일본인 추적조사…남성과 60세 미만서 높은 수준

日 연구팀 발표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불면증으로 수면제를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사람의 사망위험이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일본 사가의대 연구팀은 일본인 약 10만명을 추적하는 일본 다시설공동 코호트연구(J-MICC study)를 통해 2004년부터 2014년에 실시된 조사데이터를 해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암과 생활습관병(당뇨병, 순환기질환 등)에 따른 영향이 우려되는 대상자를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약 6만명을 해석함에 따라 불면증으로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는 일본인의 사망위험을 처음으로 조사했다.

 

수면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순환기계, 신경계, 손상, 중독 및 외적요인과 관련된 사망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도 남성과 60세 미만에서 높은 사망위험을 보였다. 특히 이들은 보다 신중하게 약물요법의 위험과 헤택을 고려하면서 불면증 사용을 조절할 필요가 있음이 시사됐다.

 

이 연구결과는 벤조디아제핀계 수면제가 불면증 치료제로 주로 사용돼 온 2014년까지의 조사결과를 이용한 것으로, 2014년 이후에는 불면증 약물선택의 폭이 다양해지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는 각각의 수면제에 대한 불면증 치료의 장기적 예후도 평가할 필요가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