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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770만명 사망 33개 박테리아 원인

산포로 2022. 11. 24. 09:19

전세계 770만명 사망 33개 박테리아 원인

전체 세계 사망 14% 차지…5개 대표 세균 55% 기여

 

 

박테리아 감염은 2019년 전체 사망자 8명 중 1명을 차지하는, 전 세계에서 두 번째 선두 사망 원인이라는 첫 번째 세계 사망 추정치에 대한 연구결과가 The Lancet 21일자 온라인에 게재됐다.

 

전체 글로벌 사망의 13.6%에 이르는, 총 770명 사망은 2019년 33개 박테리아균과 관련이 있었다.

 

VAGLA(Veterans Affairs Greater Los Angeles)의 Kevin S. Ikuta 연구팀은 ‘Global Burden of Diseases, Injuries, and Risk Factors Study 2019’와 ‘Global Burden of Antimicrobial Resistance 2019’ 연구의 데이터를 사용해 2019년 11개 감염 증후군에 걸쳐 33종의 박테리아 속 혹은 종과 관련된 사망을 추정했다.

 

1만1361개 연구-위치-년을 포함하는 총 3억 4300만개 개별 기록 또는 격리물이 포함되었다.

 

연구팀은 2019년, 770만명 사망이 2019년 추정된 1370만 명의 감염 관련 사망자로부터 33개의 박테리아 병원체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2019년, 33개 박테리아균과 관련된 사망은 모든 전 세계 사망의 13.6%, 모든 패혈증 관련 사망의 56.2%를 차지했다.

 

조사된 박테리아 중, 대표적인 병원균 5개(황포도상구균, 대장균, 폐렴연쇄상구균, 클레비엘라 폐렴구균, 슈도모나스 에어로기노사)가 사망의 54.9%를 차지했다.

 

위치와 나이를 근거로 가장 치명적인 감염 증후군과 병원균에서 주목할 차이가 있었다.

 

135개국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선두 박테리아 사망 원인이었고 또한 전 세계적으로 15세 이상의 사람들의 가장 많은 사망과 관련이 있었다.

 

폐렴 연쇄상구균은 5세 미만의 어린이들 사이에서 가장 많은 사망과 관련된 박테리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