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하루 3잔, 여성 동맥경화증 막는다
차를 즐겨마시는 것이 여성에 있어서 동맥을 막는 플라크 형성을 억제, 뇌졸중과 심장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6일 프랑스 연구팀이 '동맥경화증, 혈전증 & 혈관생물학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평균 연령 73세의 2613명 남성과 3984명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결과 최소 하루 세 컵 이상 차를 마신 노년 여성들에세 목 주위 경동맥내 플라크가 축척될 위험이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결과 차를 전혀 마시지 않는 여성과 하루 1~2잔 마시는 여성에서 경동맥내 플라크 축척이 각각 444%와 42.5%에서 발생하는 반면 하루 3잔 이상 차를 마시는 여성의 경우 플라크 형성이 단 33.7%에서 관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남성에서는 차를 마시는 것과 플라크 생성과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 참여자들이 마신 차의 종류및 얼마나 오랜 기간 차를 마셔 왔는지에 대해서는 연구되지 않은 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또한 이 같은 연관성이 왜 남성에서는 나타나지 않고 여성에서만 나타나는지는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출처 : 발 ㆍ자ㆍ국
글쓴이 : 산포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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