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빠지면, 손톱 줄기세포가 재생 도와
손톱이 빠지면 손톱의 줄기세포가 손톱의 재생을 돕는다는 새로운 사실이 확인됐다.
24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Southern California 대학교 Krzysztof Kobielak 박사와 연구진은 " 우리는 줄기세포가 두가지 역할을 행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일반적으로 줄기세포는 손톱과 손톱 주변의 성장을 돕는다. 그러나 손톱이 부러지거나 손상되면 손톱 줄기세포는 손톱 복구에만 집중한다."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 이는 놀라운 발견이다. 손톱 줄기세포가 손톱과 특정 생리적 질환이 있는 피부 둘 다를 재생시킬 수 있다는 것은 모낭이나 땀샘같은 다른 피부 줄기세포와는 다른 독특한 특징이다. 우리는 손톱 줄기세포가 다른 종류의 조직 재생도 가능하게 할 수 있는지 궁금해하고 있다. 이를 확인한다면 손톱과 손가락에 심각한 피부손상이나 손가락 수술을 받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새로운 방법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사이언스엠디뉴스 이미연기자 (minx3535@korea.com) 기사 입력시간 :2014-11-25 오전 8:36:00
http://sciencemd.com/program/bbs/view.asp?a_num=2630438&b_num=14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