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 노화 원인 밝혀졌다
신약 개발에 도움
세포 노화의 원인이 밝혀졌다.
영국 뉴캐슬대학 노화건강연구소 토마스 즈글닉키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분자시스템 생물학’ 최신호에 게재한 연구논문에서 인체의 세포가 손상된 DNA의 내부신호에 대응하는 방법과 세포분열 중지 방법등을 밝혀냈다.
연구진은 인체 세포가 DNA 손상을 받을 경우 미토콘드리아에 신호를 보내어 세포분열을 중지시키고 스스로 사멸하도록 유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세포 DNA 손상이 나타나는 미토콘드리아는 세포가 필요한 에너지원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데 미토콘드리아는 유리기(free radicals)를 생산하여 배출시킨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노화관련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신약 개발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민우 기자 admin@hkn24.com 2010년 03월 03일 (수) 08: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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