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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약품 전성시대 … 항암제ㆍ세포 치료제가 ‘대세 약물’

산포로 2024. 7. 30. 08:42

바이오의약품 전성시대 … 항암제ㆍ세포 치료제가 ‘대세 약물’

바이오협 보고서 “CDMO 시장 2029년 유럽이 북미 앞질러…론자 1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위”

 

바이오의약품 전성시대가 도래한 현재 어떤 종류의 의약품이 더 성장세를 탈까?

 

바이오의약품은 앞으로 항암제를 빼고는 대부분 성장세가 한계에 부딪히면서 감소 추세를 보이고 모달리티별로 시장규모는 세포 유전자 치료제가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최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이 발간한 ‘생물학 제제의 개발 계약 및 제조 조직의 성장 기회(Growth Opportunities in Biologics 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s 2024-2029) 보고서를 토대로 바이오의약품 개발 동향과 CDMO 시장현황을 조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바이오의약품은 종양학(23.9%), 전신 항감염제(13.9%), 면역조절제(12.4%), 내분비계(11.2%), 위장관(9.4%)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 추세는 변화를 거쳐 2029년에는 종양학(26.7%)을 제외한 나머지 분야는 대부분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근골격계 분야는 특허 만료와 제네릭 및 바이오시밀러 간 경쟁 심화 영향으로 '휴미라'(Humira 애브비), ’악템라‘(ACTEMRA 로슈), ’레미케이드‘(Remicade 존슨앤존슨), ’엔브렐‘(Enbrel 암젠) 등 주요 제품의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전신 항 감염제 분야는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따른 백신 및 치료제의 판매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바이오의약품을 모달리티별로 나눠보면 항체 단백질이 29.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뒤를 이어 재조합 단백질(9.9%), 자가 세포(8.1%), 이종 세포(7.3%) 순이다. 또 임상 단계별 파이프라인은 전임상이 50.9%로 가장 많았으며 1상 12.9%, 2상 12.7%, 3상 5.2% 순으로 나타났다.

 

바이오의약품의 모달리티별 시장규모를 살펴보면 향후 6년간('23~'29년) 성장률은 세포유전자치료제(CGT)가 41.6%로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이고 뒤이어 항체약물접합체(ADC)가 28.2%, 이중 및 삼중 특이항체(25.8%), 단백질·펩타이드 치료제(9.4%), 항체 치료제(8.0%), 백신(5.5%) 순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9년에는 항체 치료제 시장은 약 3550~3650억 달러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며 뒤를 이어 단백질ㆍ펩타이드 치료제(약 2,100~2,200억 달러), 백신(약 100~900억 달러), CGT(약 450~550억 달러), ADC(약 300~400억 달러), 이중 및 삼중 특이항체(약 250~350억 달러) 순으로 규모가 형성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CDMO(Bio-CDMO) 시장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CDMO 매출은 196.8억 달러로 전년 대비(2022년, 190.1억 달러) 3.5% 증가하였으며 2029년까지 14.3% 성장하여 438.5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바이오의약품 CDMO 제품유형별로 살펴보면 2023년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 매출은 각각 129.5억 달러, 67.3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2029년까지 13.1%, 16.5% 증가하여 각각 270.5억 달러, 168억 달러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또 CDMO 세포배양 유형별로 살펴보면 2023년 포유류 및 미생물의 매출은 각각 147.8억 달러, 36.2억 달러로 2029년까지 15.2%, 12.9% 증가하여 각각 344.7억 달러, 75억 달러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전 세계적으로 3000여 개 이상의 바이오의약품이 다양한 임상개발 단계에 있으며 이중 80% 이상이 포유류 세포배양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한편 바이오의약품 CDMO 지역별로 살펴보면 2023년 북미 매출은 94.2억 달러로 전체 CDMO 매출의 약 47.8%를 차지하였으나 향후 6년간('23년~'29년) 북미 11.0%, 유럽 15.3%, 아시아ㆍ태평양 22.0%, 라틴아메리카 및 중앙아시아 22.1%로 성장하여 2029년에는 유럽이 175.6억 달러로 북미(172.9억 달러)를 앞설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은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급격한 성장 및 글로벌 역량이 대폭 증가하면서 2023년 25.3억 달러에서 2029년 82억 달러로 약 3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바이오의약품 CDMO 모달리티별로 살펴보면 2023년 항체 치료제 매출은 127.9억 달러로 전체 CDMO 매출의 약 65%를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6년간('23년~'29년) 항체 치료제 8.5%, CGT 33.1%, 단백질 및 펩타이드 8.3%, 백신 5.8% 성장하여 2029년에는 항체 치료제 208.7억 달러, CGT 174.7억 달러를 나타내며 두 모달리티의 매출이 전체 CDMO 매출의 약 87%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의약품 CDMO 주요 기업별로 2023년 글로벌 시장 비중을 살펴보면 론자(Lonza)가 25.6%로 매출 1위를 차지하였으며 다음으로 우시 바이오로직스(WuXi Biologics 12.1%), 카탈런트(Catalent 10.1%),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 9.9%), 후지필름(Fujifilm Diosynth Biotechnologics 6.8%),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 BioXcellence 5.9%), AGC바이오로직스(AGC Biologics 4.4%) 순으로 차지하고 있다.

 

메디소비자뉴스(medisobizanews.com) 박찬영 기자 admin@medisobizanews.com 입력 2024.07.29 1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