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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기업, 하반기 IPO 본격 시동

산포로 2024. 7. 19. 09:04

바이오기업, 하반기 IPO 본격 시동

7월 들어 진캐스트·로킷헬스케어 등 상장예비심사 청구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진캐스트, 로킷헬스케어,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등이 이달 들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며 하반기 IPO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액체생검 암 진단기업 진캐스트와 장기재생 전문기업 로킷헬스케어는 지난 7월 5일, 오가노이드 기반 차세대 재생치료제 개발 기업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7월 12일 각각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다.

 

앞서 상반기에도 다수의 바이오기업들이 코스닥 시장 입성에 도전했다.

 

6월에는 동국제약 자회사인 의료기기 전문기업 동국생명과학(6월 28일), 한방 의료기기 전문기업 동방메디컬(6월 13일), 항체-분해약물접합체 개발 기업 오름테라퓨틱(6월 10일)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5월에는 인간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오가노이드 전문 기업 넥셀(5월 13일)과 제일약품의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5월 10일), 내시경용 시술기구 제조업체인 파인메딕스(5월 7일) 등 3개사가, 4월에는 인공지능 기반 유전성 희귀질환 진단기업 쓰리빌리언(4월 26일), 암 치료용 중성자 조사장치 등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 다원메닥스(4월 25일), 진단용 의료기기 업체 에스지헬스케어(4월 30일), 건강기능식품·화장품 개발·판매업체 셀로맥스사이언스(4월 24일), 3차원 이미징 기술 기업 토모큐브(4월 16일), 방사성 의약품 개발 기업 셀비온(4월 3일)이 코스닥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에 앞서 2월 7일 기초 의약물질 및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체 엠에프씨가 스팩소멸합병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고, 1월 5일에는 AI 플랫폼 기반 신약개발 기업 온코크로스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바 있다.

 

올해 들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기업은 엑셀세라퓨틱스(7월 15일), 하스(7월 3일), 씨어스테크놀로지(6월 19일), 라메디텍(6월 17일), GLP-1 계열 신약 개발 기업 디앤디파마텍(5월 2일), 액체생검 솔루션 전문기업 아이엠비디엑스(4월 3일), 체외진단 전문기업 오상헬스케어(3월 13일) 등이다.

 

또한 티디에스팜(심사 승인일 6월 13일), 에이치이엠파마(6월 7일), 넥스트바이오메디컬(5월 30일), 엑셀세라퓨틱스(5월 9일), 아이빔테크놀로지(5월 9일), 이엔셀(4월 11일) 등이 올해 들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의학신문(bosa.co.kr) 김정일 기자 jikim@bosa.co.kr 2024.07.19 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