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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연구비 크게 증가, 연구실적 전반 상승

산포로 2010. 12. 10. 10:38

대학연구비 크게 증가, 연구실적 전반 상승 

 

 

<주요내용>

 

4년제 대학(214개교)가 수행한 연구비 총액은 4조 1,175억원으로 2008년 3조 5,346억원 대비 5,829억원(16.5%) 증가

대학연구비 중 정부 지원은 81.6%인 3조 3,600억으로 ’08년 2조 8,148억원 대비 5,452억원(19.4%) 증가

4년제 대학 전임교원들이 발표한 논문 실적은 총 54,180편으로 2008년도 50,293편 대비 3,887편(7.7%) 증가

 

대학 전임교원의 국제전문학술지(SCI급/SCOPUS) 게재논문 실적은 총 16,329편
    - 논문실적 : 1위서울대(1,611편), 2위연세대(1,134편), 3위고려대(862편)
    - 교원 1인당 논문실적 : 1위 포항공대(1.30편), 2위 광주과기원(1.29편), 3위 한국과기원(0.96편)

 

4년제 대학의 국내외 특허 출원 건수 및 등록 건수는 각각6,061건, 1,798건으로 전년도 대비 전체 특허실적 상승

기술이전건수와 기술이전료는 1,157건, 240억 원으로 전년도 1,151건, 177억 원에 비해 각각 0.5%, 36% 증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 이하 교과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직무대행 김병국)은 ‘2009년도 대학 연구활동 실태조사 분석결과’를 발표하였다.

 

대학연구활동실태조사는 대학의 연구활동을 활성화하고, 국가연구개발(R&D)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교과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하고 있다.

 

※ 연구활동 자료입력(각 대학) → 자료 검증(연구재단) → 보고서 발간(연구재단)

 

올해에는 전국 214개 4년제 대학의 전임교원 66,155명을 대상으로, ▹연구과제 및 투입 연구비, ▹논문․저술 실적, ▹특허․기술이전 실적 등을 조사하였다.

 

※ 4년제 대학 : 일반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 대학원대학, 정부부처 소속 대학 등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9년도 4년제 대학(214개)에 지원된 총 연구비 규모는 78,882개 과제, 4조 1,175억원(’08년 67,738과제 3조 5,346억원 대비 16.5% 증가), 교수 1인당 평균 연구비는 6천 2백만원(’08년 5천 5백만원 대비 12.7% 증가)으로 나타났다.

 

정부(중앙 및 지자체)에서 지원한 연구비는 대학연구비 지원 총액의 81.6%인 3조 3,600억원[중앙 3조 1,347억원(76.1%), 지자체 2,253억원(5.5%)]으로, 2008년 2조 8,148억원 대비 19.4% 증가하였다.

 

민간, 교내, 외국에서 지원한 연구비는 대학연구비 지원 총액의 18.4%인 7,575억원[민간 4,798억원(11.7%), 교내 2,677억원(6.5%), 외국 100억원(0.2%)]으로, 2008년 7,198억원 대비 5.2% 증가하였다.

 

정부 지원 연구비에서 대학에 투입된 순수 대학 연구비는 2조 8,704억 원으로 나타났다(연구비 지원시 이에 비례하여 대학과 민간이 상대적으로 투자하는 대응자금 등 제외).

 

성별 연구비 지원 비율을 보면, 남자 교원이 전체 연구비의 92.4% (3조 8,055억원), 여자 교원이 7.6%(3,120억원)를 차지하며, 여자 교원의 비율이 2008년 7.4% 대비 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연구책임자 32,867명의 성별 비율은 남성 84.5%, 여성 15.5%이며, 전임교원 대비 연구책임자 비율은 남성 51.8%, 여성 40.5%로 조사되었다.

 

권역별·지역별 연구비 지원현황을 살펴보면, 비수도권에 비해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 지원된 연구비 규모가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수도권 지역에 지원된 연구비는 36,642과제 2조 1,950억원(53.3%)으로 비수도권 지역의 42,240과제 1조 9,225억원(46.7%)보다 많았다.

 

전임교원 1인당 평균 연구비는 수도권이 7천 9백만원, 비수도권이 5천만원이고, 과제당 평균 연구비는 수도권이 6천만원, 비수도권이 4천 6백만원으로 나타났다.

 

세부 지역별 연구비 분포는 ▹서울 1조 7,170억원(41.7%), ▹경기 3,690억원(9%), ▹경북 3,138억원(7.6%), ▹대전 3,096억원(7.5%), ▹부산 2,385억원(5.8%) 순으로 나타났다.

 

학문분야별 연구비 지원 현황을 살펴보면, 연구비 총액은 ▹공학 1조 8,958억원(46.0%), ▹자연과학 7,925억원(19.2%), ▹의약학 6,605억원(16.0%), ▹사회과학 3,040억원(7.4%), ▹농수해양학 2,140억원(5.2%) ▹인문학 1,430억원(3.5%)순으로 조사되었다.

 

대학별 연구비 총액 기준으로 살펴보면, ▹서울대학교 4,300억원, ▹연세대학교 2,597억원, ▹한국과학기술원  1,932억원, ▹성균관대학교 1,743억원, ▹고려대학교 1,664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각 대학의 연구비 총액을 전체 교원 수로 나눈 전임 교원 1인당 평균 연구비는 ▹포항공과대학교 542백만원, ▹광주과학기술원 423백만원, ▹한국과학기술원 349백만원, ▹서울대학교 202백만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173백만원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전국 4년제 대학 전임교원들의 학술연구 성과는 국내외 논문 전체 54,180편으로, 2008년도 50,293편 대비 3,887편(7.7%) 증가하였다.

 

이를 학술지별로 살펴보면, 국내 전문학술지가 36,161편, 국제전문학술지가 16,329편, 국제일반학술지가 1,690편이었다.

 

※ 국내전문학술지는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 학술지, 국제전문학술지는 SCI급/SCOPUS 학술지, 국제일반학술지는 SCI급/SCOPUS 학술지를 제외한 국제학술지

 

※ SCI급/SCOPUS : SCI는 미국 Thomson Reuters사, SCOPUS는 네덜란드 Elsevier사가 학문분야별 주요 학술지에 대한 초록, 피인용도, 참고문헌 등 관련 논문정보를 DB화하여 제공하는 논문색인으로 각각 미주, 유럽에서 주로 활용. SCI급은 SCI, SCIE, 사회과학분야의 SSCI, 인문예술분야의 A&HCI를 포괄

 

논문 실적을 학문분야별로 살펴보면, ▹공학 13,117편(24.2%), ▹사회과학 12,923편(23.9%), ▹의약학 10,447편(19.3%), ▹인문학 7,200편(13.3%), ▹자연과학 6,452편(11.9%), ▹예술체육학 2,009편(3.7%), ▹농수해양학 1,632편(3.0%), ▹복합학 400편(0.7%)으로 나타났으며, 국제전문학술지(SCI급/SCOPUS) 게재 논문은 ▹공학 5,734편(35.1%), ▹의약학 5,358편(32.8%), ▹자연과학 3,790편(23.2%), ▹농수해양학 644편(4.0%), ▹사회과학 622편(3.8%), ▹인문학 79편(0.5%),  ▹예술체육학 38편(0.2%), ▹복합학 64편(0.4%)으로 조사되었다.

 

대학별 논문게재 실적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대학교가 2,684편으로 가장 높았고, ▹연세대학교 2,131편, ▹고려대학교 1,788편, ▹경희대학교 1,566편, ▹부산대학교 1,511편의 순으로 나타났다.

 

학술지별 논문게재 실적을 보면, 국내전문학술지는 ▹ 경희대학교 1,013편, ▹서울대학교 997편, ▹중앙대학교 961편, ▹연세대학교 953편, ▹부산대학교 911편의 순으로 나타났고,

 

국제전문학술지(SCI급/SCOPUS)는 ▹서울대학교 1,611편, ▹연세대학교 1,134편, ▹고려대학교 862편, ▹성균관대학교 797편, ▹한양대학교 623편 순으로 나타났으며,

국제일반학술지는 ▹중앙대학교 128편, ▹부산대학교 105편, ▹고려대학교 81편, ▹한국외국어대학교 78편, ▹서울대학교 76편 순으로 나타났다.

 

대학 전임교원 1인당 논문실적을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교원 1인당 0.82편을 게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술지별로 구분하면, 국내전문학술지 0.55편, 국제전문학술지(SCI급/SCOPUS) 0.25편, 국제일반학술지에는 0.02편을 게재하였다.

 

대학별 교원 1인당 논문게재 실적은 ▹포항공과대학교가 1.53편으로 가장 높았고, ▹광운대학교 1.50편, ▹중앙대학교 1.46편, ▹광주과학기술원 1.36편, ▹부산대학교 1.28편의 순으로 나타났다.

 

국제전문학술지(SCI급/SCOPUS) 게재 실적은 ▹포항공과대학교 1.30편, ▹광주과학기술원 1.29편, ▹한국과학기술원 0.96편 ▹서울대학교 0.76편, ▹성균관대학교 0.64편 순으로 나타났다.

 

대학 전임교원의 특허 및 기술이전 성과를 살펴보면, 국내외에서 특허를 출원한 실적은 6,061건이고, 등록한 실적은 1,798건으로, 2008년도(출원실적 4,180건, 등록실적 2,621건) 대비 전체 특허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별 특허 출원 및 등록 실적은 ▹서울대(특허출원 537건, 등록 127건), ▹한국과학기술원(특허출원 401건, 특허등록 139건), ▹한양대학교(특허출원 388건, 특허등록 101건), ▹고려대학교(특허출원 356건, 특허등록 98건), ▹연세대학교(특허출원 320건, 특허등록 102건) 순으로 나타났다.

 

대학 전임교원의 1인당 특허 출원 및 등록 실적은 ▹포항공과대학교(1인당 1.31건), ▹한국과학기술원(1인당 0.98건), ▹광주과학기술원(1인당 0.90건), ▹금오공과대학교(1인당 0.53건), ▹중앙대학교(1인당 0.40건)순이었다.

 

4년제 대학 기술이전건수는 총 1,157건, 기술이전료는 240억 원으로, 2008년 대비 기술이전건수는 6건(0.5%) 증가, 기술이전료는 63억원(36%) 증가하였다. 기술이전 건당 이전료는 평균 21백만 원이다.

 

대학별 기술이전 실적은 ▹서울대학교(90건, 3,053백만원), ▹인하대학교(23건, 1,905백만원), ▹한양대학교(38건, 1,619백만원), ▹고려대학교(88건, 1,502백만원), ▹연세대학교(43건, 1,472백만원) 순으로 조사되었다.

 

2009년도「대학연구활동 실태조사 연구」보고서는 내년 1월 발간하여 유관기관에 제공하고,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일반인 및 대학 관계자들이 대학 현황을 이해하고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데 있어 기초자료로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정보출처 : BRIC 바이오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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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 Bio통신원 | 교육과학기술부 (2010-12-10)
Citing URL : http://bric.postech.ac.kr/myboard/read.php?Board=news&id=18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