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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동연구 연수 후기] 미국 비자 준비하기: J1 비자 취득을 위한 준비 - 3

산포로 2024. 9. 30. 15:07

[국제공동연구 연수 후기] 미국 비자 준비하기: J1 비자 취득을 위한 준비 - 3

 

 

1. DS-2019 서류받기

 

2. DS-160 작성하기

 

3. SEVIS FEE(비자 수수료) 납부

 

4. 비자 인터뷰 예약

 

5. 미국 대사관 방문해 인터뷰 진행

 

6. 수일 내 비자 수령


지난번 원고에서는 미국 연수 프로그램을 가기 위한 6가지 미국 J1 비자 취득을 위한 준비 과정 중에서 첫 번째 단계인 DS-2019 서류를 취득하기 위한 과정을 마무리 지었다. 이번 원고에서는 DS-2019 서류 취득의 다음 단계인 DS-160 작성에 관하여 설명해 보고자 한다.

 

지난번 원고에서도 언급했듯이 DS-2019 서류가 도착하기를 기다리는 데에는 꽤 긴 시간이 걸렸다. 무려 한 달 반가량의 시간이 남는데 그동안 바로 DS-160 작성을 시작하면 된다. DS-160 작성을 위한 여러 자세한 설명은 이미 아래의 링크에 들어가면 상세하게 볼 수 있으니 필요하다면 참고하길 바란다.

 

참고 링크: https://www.ustraveldocs.com/kr_kr/kr-niv-ds160complete.asp

 

해당 링크를 따라 들어가면 각 나라 별로 취득하는 방법이 나오는데, 아래에 표시한 순서대로 진행하면 된다.

 

South Kore, Republic of 한국 선택(한국어 설명으로 읽고 싶으면 ‘한국’ 탭을 선택) >> 필요한 서비스 선택: 비이민비자 >> 신청 방법 >> 비자 신청서 완성하기

 


단계 1인 ‘내 비자 종류 알아보기’는 바로 무시하고 2단계 ‘비자 신청서 완성하기’를 클릭하여 넘어가면 된다. 이미 우리는 상대국과 이야기 한 대로 방문 연구원 신분으로 가는 것이 확정되어 있었기에 J1 비자를 취득하면 된다. 참고로 내가 상대국과 인터뷰할 때 Short-term visiting으로 하면 6개월의 짧은 기간 + 미국으로 들어오고 나오는 준비기간 2달 동안의 비자인데, 이 비자를 선택하면 미국으로 다시 올 때 제한이 따로 없지만, Long-term visiting으로 하면 더 긴 기간을 머무를 수 있으나 비자 기간이 끝나고 난 후 2년 동안 취득했던 J1 비자로 미국을 다시 올 수 없다는 조건이 있었다. 한국 이공계 여성 대학원생 미국 연수 프로그램의 경우 6개월 단기간 연수가 조건이었기 때문에 별다른 고민 없이 Short-term visiting으로 선택하였다. 비이민 비자 신청 방법 중 순서를 따라 단계 2 ‘비자 신청서 완성하기’ 난으로 들어가면 우리가 필요한 DS-160 작성에 대한 설명이 친절하게 적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DS-160 정보 아래 DS-160 작성 안내서에 주의해야 할 여러 가지가 적혀 있는데, 이 중에서 가장 중요했던 것은 다음 구절이다. “20분 이상 작성을 중지하시면 “시간 초과”로 인하여 데이터를 잃게 됩니다.” DS-160 작성 안내서를 분명히 읽고 작성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규칙 때문에 리셋되어서 두어 번 정도 다시 써야만 했던 경험이 있다. 딱히 어려운 작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똑같은 일을 반복해서 하려 하니 얼마나 짜증이 나던지. 솔직히 힘든 일이 아니지만 그냥 귀찮음이 컸다. 그러니 혹시라도 DS-160을 작성할 일이 있다면 반드시 잊지 말고 틈틈이 저장 버튼을 눌러 계속해서 저장하자. 그래 야지 글쓴이처럼 바보같이 똑같은 일을 2번씩 반복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그리고 다음으로 비자에 들어갈 사진도 미리 형식에 맞춰 준비해 신청할 때 업로드 하도록 하자. 사실 처음에 비자에 들어갈 사진을 주민등록증 사진으로 형식에 맞춰서 잘라 업로드하여 진행했었다. 다들 알다시피 주민등록증에 들어가는 증명사진은 사진관에서 포토샵으로 살짝 조금씩 만져 주기에 약간은 더 볼만한 얼굴인데 오히려 이러한 점이 왜인지 모르겠지만 계속해서 찜찜함을 주었다. 혹시 만에 하나라도 얼굴이 달라서 퇴짜 받는 일이 없도록 동네 사진관 가서 비자용 사진을 다시 찍었다. 조금 더 현실적인 생김새를 DS-160에 업로드하고 나니 괜한 불편함이 사라지고 마음이 편안해졌다. 비자 사진 나만 보는데 불안한 것보다는 낫지 않은가.

 

 

주의 사항도 확인하고, 비자 사진도 준비되었다면 본격적으로 DS-160 작성을 시작해 보도록 하자(사실 사진은 나중에 언제든지 바꿔도 된다. 글쓴이는 심지어 비자 인터뷰할 때 사진을 바꿨다.). DS-160는 아래의 링크로 들어가면 바로 작성을 시작할 수 있다.

 

DS-160 작성 링크: https://ceac.state.gov/genniv/ 

 

DS-160 작성 링크로 들어가면 아래 그림과 같이 화면에 나타나게 되는데 작성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아래 그림에 보이는 파란 화살표가 표시하고 있는 Get Started에서 South Korea, Seoul을 선택하고 Start an application을 누른다.

이게 진짜 작성할 때 제일 귀찮았던 부분인데 중간에 저장하고 나왔다가 다시 들어갈 때마다 지역을 선택하고 코드를 작성해야 한다. 솔직히 왜 이렇게까지 번거롭게 하나 싶었다.

 

어쨌든 Start an application을 누르면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게 된다. 다음 화면에는 아래 그림과 같이 Your Application ID를 알려주는 화면이 나온다. 이때 꼭 아래 그림에 표시되어 있는 빨간 박스에 있는 Your Application ID을 캡처해 꼭 기억해 두도록 하자. 잊어버리면 또다시 작성해야 하는 참사가 일어날 것이다.

 

본격적으로 개인 정보를 작성하게 되는데 본인의 이름, 성별, 결혼 유무, 생년월일, 태어난 곳 등 자신의 정보를 기재한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다음 페이지로 넘어갈 때마다 SAVE 누르는 것을 잊지 말자. 당한 게 있어서 그런지 계속 강조하게 된다. 비자는 Exchange visitor (J) exchange visitor (J1)으로 신청하시고 Zip 코드는 12345로 하여 우선 넘어가면 된다. 미국에서 지낼 곳의 주소와 phone 정보가 필요한데 이 부분은 지원한 미국 대학원 주소 및 전화번호로 기재하였다. 그 이후로 과거 미국 방문 경험, 여권 정보, U.S. Contact (University of Michigan 상대국 정보 기재), 가족 정보, 일/교육/경험 정보, 보안을 위한 질문에 답하면 본인에게 첨부파일을 포함한 메일이 오게 된다.

 

 

해당 첨부 파일이 바로 DS-160 서류이다. 서류를 취득했으면 그다음 단계 3. SEVIS FEE(비자 수수료) 납부 및 4. 비자 인터뷰 예약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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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C(ibric.org) Bio통신원(연우(필명)) 등록 2024.09.30